믿음은 누구나의 것이 아니다.
글쓴이/봉민근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 40:16)
믿음은 신비한 것이다.
하나님을 알기 전 나는 한 번도 하나님을 믿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다.
믿음은 내 노력이나 의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선물이다.
믿음이 있다고 오만하지 말아야 한다.
믿음은 모든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야만 가능한 것이요
은혜로 주어진다는 사실을 하나님을 알게 되면 비로소 깨닫게 된다.
믿음은 살아 숨 쉬는 생물 같아서 믿으면 믿을수록 더욱 깊어진다.
믿음은 관계다. 관계가 틀어지면 결코 믿음은 성립할 수가 없다.
진정한 믿음은 오직 하나님께만 관심을 두는 것이요
순종함과 거룩함이 없이는 유지할 수 없는 것이다.
믿음에서 멀어지는 것은 은혜를 은혜로 받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된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듣기 싫어하고 멀리 하는 것이며
믿음 자체가 순종을 부르며 하나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깊게 만든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단순한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반응하는 것이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순종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다.
주의 구원을 깨달은 자가 항상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고백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역경의 시간
역경의 시간에 이렇게 말하라
그분이 나를 여기로 데려오셨다.
내가 이 협착한 장소에 있는 것은 그분의 뜻이다.
그러므로 나는 여기서 안식할 것이다.
그분이 사랑으로 나를 보호하실 것이고,
이 시련 중에도 그분의 자녀로서 행동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분이 시련을 축복으로 만드실 것이고,
내가 배워야 할 교훈을 가르치실 것이며,
주려고 정하신 은혜를 부으실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하라.
그분의 선하신 방법과 시기는 그분만이 아신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하라.
나는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훈련 아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사랑은.. 자신을 위해 상대에게 향하지만
영적인 사랑은.. 그리스도를 위해 상대를 사랑한다.
인간의 사랑은.. 상대와의 직접 접촉을 구하지만
영적인 사랑은.. 모든 관계가 예수를 통해 중재된다.
예수가 빠진 일대일 관계란 없다.
인간의 사랑은.. 상대를 소유하고 지배하려한다.
그러나 영적인 사랑은.. 상대를 규제하고 지배하고
강요하려는 모든 시도에서.. 상대를 놓아주게 된다.
영적인 사랑은.. 상대에게 그리스도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리스도에게 상대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된다.
이 사랑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안의 진리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이 사랑은 우리 자신의 판단과 잣대로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무력한 요청으로 그들 앞에 선다
동시에 상대(그들)을 위한 요청을 가지고 지혜로우시고 능력 많으신 왕앞에 선다.
내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을.. 오직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오직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
그러기에 나는.. 감히 그들과의 직접적 관계를 꿈꾸지 않는다.
나는 너와 함께,너에게, 너를 위해 해줄 일을 생각할 수 없다.
우리-예수와 나-가 너와 함께, 너에게, 너를 위해 해줄 일을 생각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나는, 네가 나와 함께, 나에게, 나를 위해 해줄 일도 생각할 수 없다.
너와 예수가 나와 함께, 나에게, 나를 위해 해줄 일을 생각할 뿐이다.
ㅡLife Together에서 디트리히 본회퍼ㅡ
말씀만이 왕 노릇하며
성도가 교회 안에서
신앙의 일치를 이룬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 어떠한 복보다도 귀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성도가 각자 자신에게
일치의 근거를 두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그 근거를 둔다면
그것은 복된 연합을 이루는 헌신이 될 것입니다.
연합의 근거를 하나님의 말씀에 두지 않고
특정한 사상이나 인물이나 프로그램에 두게 된다면
교회는 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인간중심적인 교회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를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시며
다스리시며 보존하시기 때문에
교회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왕 노릇하며,
말씀만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고
일치의 근거가 되어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6:7
열등감
신자가 열등감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신자는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결단코 열등감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열등감으로 자신을 학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뜻 보기에 열등감은 자기를 낮추는 것 같고,
겸손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열등감은 겸손과는 분명히 다른
하나님 앞에서의 범죄입니다.
열등감은 자신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언제나 초라하고 무능력해 보이는
자기 자신만을 보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등감은 자신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것의 또 다른 표현인 것입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이제 힘 있게 일어서십시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시124:8
죄와 타협하면
[ 범죄의 습관은 범죄의 감각을 제거한다.
세상의 길은 범죄의 부끄러움을 제거한다. ]
- 존 오웬 -
죄를 타협하기 시작하면
죄의 혐오가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죄를 합리화하기 시작할 때는
적당한 이유와 핑계들이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핑계와 정당성으로 죄를 합리화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무능함과 악함을
하나님앞에 인정하며
은혜를 구하는 것 입니다.
핑계는 하나님을 제외하고 방법을 찾는 전형적인 세속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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