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자유 글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도 없고

에덴촌 2024. 6. 18. 18:40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3:16)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갈5장16~26절)

 

제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그가 누구든지, 그녀가 누구든지...

어떤 능력과 역사가 일어나든지 미혹되지 말고

사람을 따르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사람을 따르고 추종하는 여기서부터

모든 것이 망하고 사람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요즘도...유튜브에서도... 자칭 예수, 자칭 성령,

자칭 하나님이라는 얼빠진 자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설교나 말이 그럴듯 해서 미혹되기도 하고

능력과 은사가 있어서 밓늑되기도 하며

위장된 겸손과 위장된 사랑이 대단해 보여 속습니다.

문제는 신도들이, 여기로  저기로 우르르 몰려들며

너무 쉽게 속으며 사람을 추종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또, 실제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무도 나를 가르칠 필요가 없으며

즉ㅡ삯꾼, 교주. 목사, 신부 등등ㅡ아무도

나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스스로 하나님의 대언자 행세하며

주의 종으로 행세하는 삯꾼이나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삯꾼 바리새인들이라면 두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하나님이, 성령이, 신이 

나를 직접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참으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한 자들은  언제까지나 

사람과 종교와 조직에 종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삯꾼과 삯꾼의 종교조직에 종노릇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그 사람의

영적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갈 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함과 같이, 미성숙한 유아기 영혼들은

종교와 율법과 초등학문(교리)에

종노릇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참된 진리는 우리에게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지

삯꾼과 종교 장사치 조직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진리를 그  따위로 뒤틀어 놓았을까요?

 

참된 진리는 고아와 과부를 돕기 위한

십일조를 말했지만 

성경 어디에 삯꾼과 삯꾼의 교회당에다 

십일조를 바치라고 했나요?

성경 어디에 삯꾼을 도우라고 했으며, 삯꾼의 

종교조직에 적극 협조하고 충성하라 하나요?

비슷해 보이나, 위조되고 왜곡된 것들입니다.

 

우는 사자가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는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예 사자 아가리 속으로 들어가 여기가

편안하다. 좋다하며, 자기 위로와 합리화를 하면서

열심을 다해 가정과 어린 약자를 희생시켜 가며

사자를 배불리고 살찌우는 일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삯꾼에게 내 돈 바쳐가면서  매주

세뇌 교육당하고, 그것도 부족하다고

악한 주인에게 눈도장 찍고 눈치보고 굽실댑니다. 

또  삯꾼은 모든 헌금과 충성의 댓가를 모조리

독차지합니다.  하나님께 충성 봉사한다는 

겉으로 내세우는 선동과, 명목상의 말과 구호에 속아

즉, 삯꾼들의 교묘한 말장난에 속아서

종교 노예 신세로 평생을 묶여서 살면서

무한 희생, 무한 봉사, 무한 헌금하기가 바쁩니다.

그러면서 삯꾼이 말하는 달콤한 미끼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고  섬기고 

헌금 많이 바치면 천국가고 축복받는다" 고 하는

희망사항, 희망회로를 돌리기 바쁭니다. 

이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참으로 어리석고 어처구니가 없는 일들입니다.

 

종교노예 상태에서의 탈출은 

그 사람의 지능 순서이고 영성 순입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들만이

끊을 수 있는,  종교노예의 쇠사슬이기도 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양심을 따라 행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집과 고집을 버린다는 뜻입니다.

내 뜻을 버린다는 의미입니다.

오래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린다는 것이고,

종교 좀비, 즉 신을 팔고 구원을 팔아

신도를  뜯어먹고 이용하며 사는 자들이

선동, 설교하는 내용들을 버리고, 

그들에게 세뇌당하는 일을 중지한다는 뜻입니다.

 

항상 하나님, 즉 하늘의 뜻이 무엇인가?

하늘이 선하게 여기시는 일이 무엇일까?

하늘이 칭찬하실만한 일이 무엇일까?로

늘 고민하는 것이고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직접 선을 베풀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참된 십일조  정신이 아닌... 

그저 삯꾼에게 따박따박 매달 털리는

십일조는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었습니다.

삯꾼조직에 충성하는 형식적인 종교생활로써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판박이처럼 닮아가고

따라가서야 되겠습니까?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 글 - > 자유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  (0) 2024.06.30
이 단순한 진리조차  (0) 2024.06.18
허심자는 복이 있나니  (0) 2024.06.02
신과 귀신의 차이  (0) 2024.06.02
그의 눈은 유난히도 반짝인다새창으로 읽기  (0)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