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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 어려운 이유

에덴촌 2024. 3. 10. 18:12

신앙생활이 어려운 이유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은 쉽다?
쉬워야 정상이다.
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신앙생활이 십자가만큼 무겁고 힘이 든다.

믿는 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기도생활이다.
기도가 성도의 신앙생활에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잘 되지를 않는다.

전도하는 것 또한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고 꺼려한다.
예수님의 유언이요 지상 명령이라고 하면서 세뇌하듯 강조해도 가장 안 하는 것이 전도다.

성경을 많이 읽으라고 하지만 책만 들고 다닐 뿐 성경만큼 안 읽히는 책도 없다.

믿는 자들이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은 기본상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를 끊기란 매우 어렵고 힘이 든다.

왜 그럴까?
성도의 마땅한 일들임에도 불구하고 잘 되지 않는다.

신앙생활이 정말 어려운 것일까, 아니면 쉬운 것일까?
신앙생활이 짐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믿고 천국에 가고 싶고 축복받고 살고 싶은 욕망은 있으나 잘 되지 않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답은 간단하다.
신앙생활에 기쁨이 없기 때문이다.
의무감에 사로 잡혀서 억지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에 힘이 들고 어려운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신앙생활이 너무나 쉽고 즐겁고 기쁨이 넘친다.
주님께 미친 자처럼 헌신하는 자가 된다.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나님과 연애하듯 살았다.
신앙생활은 믿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는 것이다.

없는 믿음을 억지로 짜낸다고 해서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모든 것이 믿어지고 순종하는 자가 된다.
믿음의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해도 믿음의 사람이 된다.

문제는 사랑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오로지 자신만을 위하여 믿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을 위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것이지 믿음이 아니다.

진정으로 내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냉철하게 생각해야 한다.
누구나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들은 한다.
그러나 그럴 것이라는 착각 속에 스스로 속고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말씀을 따르게 되어 있다.
순종의 사람으로 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나는 가짜 믿음의 소유자일지도 모른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믿음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을 생각과 언어, 행동으로 보여 주길 원하십니다.
믿는 자는 믿음을 따라 역사합니다.

믿는 자는 믿음을 따라 고백하고 믿음을 따라 기도합니다.
말씀을 따라 기도합니다.
기도할 때 믿음은 더욱 강해집니다.

또한 우리는 불신앙을 경계해야 합니다.
폴 빌하이머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불신앙은
우리에게 기도를 앗아간다' 고 했습니다.

믿는 자는 믿음을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행동이 있을 때 결과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할지라고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도 표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리 좋은 지혜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강한 믿음도 행동하지 않으면 소용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모든 역경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믿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 미래가 있고 영원한 소망이 있습니다.
믿음은 무에서 유를 창조합니다.

믿는 자에게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역사하는 능력을 소유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넘는 산

우리의 삶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소망과 납득할 수 없는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쉽게 실망하고 좌절 하며,
하나님 곁을 떠나가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믿는 자들의 불행을 일컬어 하나님이 살아 계시지
않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믿는 자들이 겪을 수 있는 수많은 고통과 연단,
그리고 눈물을 이야기합니다.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육신의 곤고함으로 평생을 싸우는 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 안에서 사는 기쁨과 구원의 소망을 이야기하며,
그것이 세상이 주는 아픔과 고통을 넘어서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또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까지 싸우는 선한 싸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세상에서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깊은 골짜기와 높은 산을 오르는 힘겨운 여정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의 이기는 승리의 삶과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예수님께 매인 종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이 말씀은 나의 자존적 독립성이 나의 손에서
완전히 부서지고 무너진 것,
그리고 내 삶을 주 예수님의 주권 앞에 완전히 내어드린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도 나를 위해 이것을 대신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나의 몫입니다.

하나님은 일 년 365일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나를 이런 영적 지점으로 인도하십니다.

이 지점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나 홀로 서려는
나의 단단한 자아가 부서지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내가 내 자신에게서 해방되어
내 참 자아가 그분과 하나가 되는 순간인 것입니다.
내 생각을 따르지 않고 예수께 대한 절대 순종을 택하는 순간입니다.

한 번 그 지점에 이르면 모든 오해가 사라지고
온전한 이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나의 자존적인 독립성이 부서졌는가?
그것을 부서뜨리지 않는 한 우리의 행동은
종교적 사기 행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내가 포기할 것인가?
내가 얼마나 산산이 부서지든 상관하지 않고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항복할 것인가?

나 자신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해는 산산이 부서져야 합니다.
기독교의 열정은 내 자신의 권리들을 의도적으로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매인 종이 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전까지는 나는 아직 성도로 변화된 것이 아닙니다.


최고의 인생을 선택하라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내게 무언가가 있었다면
내가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최고의 인생을 사는 사람은
결코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소유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은 끝이 없고
소유에 대한 기쁨은 잠깐이기 때문입니다.

사라져버리는 세상의 만족과 기쁨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오늘을 감사하고 사는 삶,
그것이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요?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하루 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감사로 나아가십시오.

기대와 감사로 가득 찬 당신에게
분명 하나님의 기쁨과 놀라운 일들이 가득할 것입니다.


목적지가 분명해야...



인생은 항해입니다.
인생은 목적지를 향해 배를 타고 떠나는 항해와 같습니다.

항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목적지가 중요합니다.

항해하는 사람에게 목적지가 없다면
그에게 남은 것은 방황입니다.

시작은 했지만 마지막을 모른다면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항해할 때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나침판입니다.
나침판 없이 항해를 한다면 정말 위험합니다.

나침판은 방향을 가르쳐 줍니다.
나침판이 없을 때는 해와 별이 나침판을 대신했습니다.

그렇다면 나침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나침판은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 말씀의 원리입니다.
나침판과 함께 중요한 것은 지도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그 목적지에 들어가서
사용할 지도가 필요합니다.

지도는 방법과 같은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원리는 바위처럼 붙들어야 하지만,
방법은 물결을 타듯이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본질적은 것은 변화시켜서는 안 되지만
비본질적은 것은 언제나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애굽의 지도가 다르고, 광야의 지도가 다르고,
가나안의 지도가 다른 것처럼
시대마다 다른 지도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다른 지도를 가지고 산다는 것은
변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를 추구하지 않은 사람은 토태하고 맙니다.

변화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단 변화가 일어나면 그 변화가
우리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창출해 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버릴것은 버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면서
오직 생명을 살리고 목적지에 잘 도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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