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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불명의 존재

에덴촌 2023. 6. 26. 18:54

당신은 영원한 기쁨을 부여받은
불멸의 존재다.
사는 동안 이 진실을 결코 잊지말라.
 
날마다 고요한 시간을 내어 내면에서
신과 연결되어 온갖 영감이 솟구치는
'무한근원'에 닿을 수 있어야 
흔들리는 않는 지복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
그래야만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다.
 
영혼이 잃어버린 행복을
물질에서 찾을 수 없는 까닭은
물질이 제공하는 위안이라는 게
모조품이기 때문이다.
 
자기 안에 있는 신성한 지복에
연결되지 못한 사람이 감각에서 오는
가짜 즐거움으로 욕구를 채우려한다.
하지만 자기 존재 깊은 차원에서 
그는 전에 하느님 안에서 맛보던 
높은 경지의 참된 만족을 기억하고 있다.
그가 이 즐거움, 저 즐거움으로
끊임없이 방황해봐도 진정한 만족이
없는 까닭은 그가 찾는 것이 
실은 하느님 안에서 맛보던 
바로 그 행복이기 때문이다.
 
아! 눈먼 사람들이여!
당신들이 찾는 기쁨이 존재하는
유일한 장소, 당신의 내면에서
신과 참된 행복을 찾기까지...
얼마나 더 오래 포만과 싫증,
지루함과 역겨움으로 고생할 참인가?
 
밤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 10분 동안,
가능하면 더 오래, 고요히 침묵에 잠기라.
아침에도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그렇게 하라.  그래야 날마다 펼쳐지는
삶의 전쟁터에서 이런 저런 힘든 일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행복의 습관이 몸에  밸 것이다.
 
행복으로 가는 첫 걸음은
바깥으로  향하던 시선을 거두어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는 일이다.
이것이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싸구려
행복'에 현혹되지 않는 길이기도 하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은
행복으로 위장된 고통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머잖아 내면의 길을 따라
크고 작은 기쁨을 수확하다 보면
더는 '행복'이라는 생각조차  뇌리에
남지 않게 될 정도로 행복할 것이다.
 
'구름  낀 날이 오거든
당신이 경험한 빛나는 날을 기억하라.'
당신의 무지를 두려워하지 말라.
당신의 영혼 깊은 곳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하느님의 지혜광맥이 묻혀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항상 기뻐해야 하는 까닭은
이것이 하느님의 꿈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오면 오는 대로 받아들이라.
그리고 자신에게 말해주라. 
이 모든 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거라고...
저 혼자 오는 것이면 오게 하라.
잘못된 무엇을 고쳐야겠다고 생각될 때는
먼저 그분의 안내를 받으라.
그리고 행동할 때는
다만 그분 편에서 하라.
절대 당신의 에고가 부추기는
대로는 하지 말라.
 
먹고 일하다 죽는 것으로는 모자란다.
짐승들도 그렇게 한다.
당신에게 주어진 신의 선물인 값진 
이성[理性]을 활용해 그분을 힘써 찾으라.
깊은 숲으로 들어갈 것은 없다.
숲으로 들어간다해도 거기서도
다른 유혹들이 당신을 정복하려 들 것이다.
 
당신의 몫은
■ 이웃을 섬기는 일로
■ 자기 구원을 이루도록
당신의 업(業=karma)이 
데려다 준 곳, 이 세상 복판에 있다.
 
[어떻게 하면 언제나 행복할 것인가]
ㅡ요가난다의 글 중에서ㅡ
 
유튜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도
동일한 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종교폭력은 이젠 그만!
https://youtu.be/9MwunAc-8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