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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의 마음으로

에덴촌 2023. 6. 7. 18:59

방약무인(傍若無人)한 인생을 보낸

인간이 죽을 때 쯤, 회개하여, 

(Or 예수믿고 회개기도만 한다고 해서)

훌륭한 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방약무인 [傍若無人] 의 뜻

'어려워하거나 삼가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건방지다'

 

혼의 속까지  찌든 때가 그 정도의 일로

단번에 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무욕과 (無欲 : 욕심 없이)

멸사의 (滅私 : 사심이나 사사로움 없이)

봉사의 삶을 살아온 인간과

● 이기적이고 마음의 수양을

등한히 해온 인간을 똑같은 반열에 

세워놓고 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잘못했습니다. 예수 피로 용서하소서"

라는 말(or 기도)로써 모든 것을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과연 신은 공정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이 세상 그 누구도

자기가 씨앗을 뿌린대로 행한대로

자기가 거둔다는 법칙에서 피할 수 없다.

신의 법을 속일 수는 없는 것이다.

 

악의 극치로 산 인간이 죽어갈 때...

만약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지금까지의 잘못을 바로 잡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범한 죄악을 숨기거나

피하고 싶다는 마음이 어딘가에 있다면,

그  사람은 벌써 인간이 아니다.

 

■ 죄를 고백하고 회개한다는 것은

옳은 방향으로 돌이키는 ■첫걸음일 뿐이다.

고백한 것으로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은 선한 일을 할 자유도,

악한 일을 할 자유도 있는 것인데

악한 일만을 범한 것이다.

자신이 택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된다.

 

판에 박힌 기도를 외워서

마음이 안정되었다고 해도

그것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두어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신의 섭리이다.

 

큰 잘못을 범하고 

그것을 솔직히 고백한다는 것은

마음에 안도감을 줄지 모르나

죄를 범했다는 사실, 그것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

신의 도리에 맞는 법에 비추어 보아

■ 그 잘못됨을 바로잡기까지는 

■ 죄는 변함없이 죄 그대로 남아있다.

(※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사실이 아니다.

예수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 하는 그런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신을 하나의 종교(테두리)속에 가둘 수 없다.

신은 모든 종교, 모든 존재에  머무르고 있다.

당신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머무르고 있다.

■ 다만,  당신이 신의 마음을 가지고,

■ 신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버지의 꿈 (두번째)

 

"4차선 정도의 길인 듯한 넓은 길이 보였다.

맨 앞쪽에는 목사들. 장로들 등. 치리하는 자들

가르치는 자들, 인도자들과 지도자 그룹이 

무리지어 앞서 나가고 그 뒤로는 신도들이

콩나물시루에 자라는 콩나물처럼 촘촘하게 

붙어서  "할렐루야~" 하면서 뒤따라가고 있더라.

 

그런데 그들이 가는 길,  

그 끝에는 낭떠러지, 절벽이  있더라.

뒤에서 따르는 많은 사람(신도)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그저 앞에서 가는

목사들... 인도자들... 뒤만 따라가는데 

천국은 이미 따 놓은 당상인냥

"우리는 구원받았다. 천국에 간다' 

하면서 다들 앞다투어 가고  있었다.

넓은 길로 가는 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너도 나도 분위기에 휩쓸려 떠밀리며 가더라.

 

그러나 막상 자신이 절벽으로 

떨어지는 그 마지막 순간이 되어

자신이 절벽 아래 어둠으로 떨어질 때,

■그때 비로소 ... 모두 다  후회를 하더라.

(속았던 것에 대해 & 자신의 안일함에 대해)

모두 다 후회를 하면서  떨어지는데,

후회하는 사람들의 수를 헤아릴 수가 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버지와 비슷한 꿈을 꾸거나  같은

영감을 받은 사람이 여기 또 있습니다.

■마태복음 23장과 미가서3장의 내용이

남의 일이 아니고 바로 나의 현실임을

깨닫을 수 있는 사람이 진실로 복된 사람입니다.

"삯꾼목사들이 가르치는대로 열심히

따라가면 결국은 구원받고 천국가겠지"

하다가는 이 그림과 같이 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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