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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 완성이란 없다.

에덴촌 2022. 10. 13. 21:19

     



   
글쓴이/봉민근




신앙은 결국 나와의 싸움이며 죄와의 싸움이다.
내 마음이 양보하는 쪽으로 승기는 기울어지게 되어 있다.


내 마음이 확고하면 사탄도 어쩔 수가 없다.
신앙이 견고한 사람은 늘 성령의 능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죄를 물리치고 승리자가 된다.


신앙에 완성이란 없다.
살아있는 동안 끝까지 죄와 싸우면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


어떤 이는 그 푯대가 사역이라 착각하고 교회 안에서의 사역에만 집중하며 온 생애를 건다.
또 어떤 이는 교회 건축이 푯대이며 지상 과제라고 생각하고 교회 건축에만 목숨을 거는 이도 있다.


만약에 그것들이 우리 인생의 목표요 푯대라고 한다면 교회 사역에만 집중하던가
평생 교회 건축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투자해야 한다.


사람들은 세상일에 관심을 기울이나 하나님은 내가 하는 세상 일에 관심이 없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 내가 무슨 일을 하다 왔는지를 묻지 않으실 것이다.


교회의 모임은 친목단체도 아니요 교육 단체도 아니다.
어떤 이는 예배가 목적이라고 하며 예배만 강조하지만 그렇다면 평생토록 그 목적을 위하여
이슬람인들처럼 매 시간 예배만 수도 없이 드려야 한다.


사역도 중요하고 예배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다.
최후의 승리의 자리에서 우리를 품안에 안겨 주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인생의 푯대요 목적이다.
 
내 마음이 작정하고 작정하였사오니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소원했던 시편 기자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빼어버리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은 헛것이며 우리는 갈길을 잃는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천국은 없으며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신앙의 완성이란 존재하지 않듯이 우리는 영원토록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며
살아가야 할 존재들이다. 


신앙이란 예수님의 흔적을 내 가슴에 새겨 넣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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