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할 때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정확하게
참된 사랑의 속성을 간파하고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랑한다는 것은
보답으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조건이 없는 것이 참 사랑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뭔가를 요구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조금도 의존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염없는 순수한 사랑입니다)
(신이든 사람이든 무엇이든)
의존하게 되면 그때부터
두려움, 질투, 불안, 미움, 분노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집착한다면
그것이 사랑이겠습니까?
그리고 의존하고 집착하는 그것이 사랑이라면
어떻게 자비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해
보통 정도의 사랑조차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사랑보다 훨씬 더 큰 뭔가를 요구합니다.
(박수홍의 부모와 친형이 떠오릅니다.
부부간이든 부모자식 사이든, 형제간이든
그 알량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이라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보다 훨씬 큰 희생과 돈을 요구합니다
복보다 훨씬 큰 희생과 돈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랑은 가짜이며
사랑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한다는 말로~
구원해주고 축복해준다는 거짓말로
사람을 이용하는 짓일 뿐이지
참된 사랑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사랑이라 여겼던 것들이
집착이며 불순한 동기가 숨어있는
거짓 사랑이며 사랑으로 위장된
자기 만족과 쾌락추구에 지나지
않음을 꿰뚫어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람은 가족이라는 이름의
피라냐 혹은 종교적 늑대들
삯꾼의 달콤한 가스라이팅에
더 이상 속지않게 됩니다)
마음이 사랑을 알게 되는 것은
오직 고요할 때뿐이며,
고요한 그 상태는
갈고 닦아지는 게 아닙니다.
갈고 닦는 것은 여전히
마음의 일입니다.
무엇을 믿고 의지하는 것 역시
마음의 소산입니다.
여러분이 사랑에 대해 하는 말들을
듣거나 읽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에 속한 것들,
기억에 속한 것들,
배움에 속한 것들,
관습이나 신념, 믿음에 속한 것들,
과거에 속한 것들을
치워버리고 비워낼 때에만
거기 사랑(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두려움 때문에
이런 비움을 거절하거나 힘들어합니다)
그때 여러분은 분리없이, 가감없이,
거리없이, 시간없이, 조건없이,두려움없이
사랑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사랑은 위계질서 따위는 모릅니다.
종교나 교리, 전통따위는 모릅니다.
오직 사랑만 있을 뿐입니다.
사랑하지 않을 때에만
다수(교인들)가 있고
단 하나 독점이 있습니다.
독점의 길이 있고
배타적인 교리가 있습니다.
사랑할 때는, 하나님일 때는
'너'도 없고 '나'도 없습니다.
그 상태에는 연기(성가신 조건)는 없고
오직 불꽃만 있습니다.
ㅡ지두 크리스나무르티ㅡ
지두 크리스나무르티의 글 속에는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이 있습니다만,
이름은 비슷하나 유지 크리스나무르티의
속에는 오만의 악취가 있습니다.
오쇼의 글에도 일정 부분 진리가
있으나 타락과 쾌락의 악취가 있습니다.
서울 모교회 목사처럼
뱀이 왕관을 쓴 모양새입니다.
분별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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