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세상은
고통과 후회, 죄책감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는 곳이다.
(귀신들은 죽은 장소에 묶여 있는 지박령부터
구천을 떠도는 떠돌이 영가 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다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서울 JH교회 지박령이 된 노목사의
신음소리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추위와 배고픔으로 나를 따라 들어온
한 남자 영가 역시, 남편의 의하면
엄청 추워하는 한 남자가
자신의 따스한 이불속으로 들어와서
처음에 도둑이 든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 얼굴을 얼마나 또렷하게 봤던지 남편은
한 영화 배우 사진을 캡쳐해서 보여주며
이 사람처럼 생긴 남자였다고...무서운듯
나즈막한 소리로 내게 말했을 정도니까요.
ㅡ고통과 후회, 그리고 죄책감 속에서
그것들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경험ㅡ
말은 쉽지만 결코 만만한 세상이 아닐 것입니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 가게 되니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사자성어는 '전분세락(轉糞世樂)'
가 나왔을 듯 합니다.
돌아가신 분들이 꿈이나 비몽사몽간에
헐벗고 춥고 굶주린 모습으로 나타니니
산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당연할 것입니다.
귀신의 세계는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누구나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습니다)
세번째 세상은
■힘을 실현하는 세계이다.
■이곳에서는 종교나 이념으로
■통제하고 다스리고자 한다.
이곳의 존재들은
■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성이나 돈, 육체적인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
■‘마음속의 생각’으로 사람을 통제하고 다스리며
남들을 자기의 관점으로 보게 만들려고 한다.
(Ps: 이곳은 각양 신들의 세계입니다.
산신령, 각 지역토착신이나
부족신, 종교들에서 말하는 신입니다.
이 신들은 자신의 생각을 믿고 따르도록
■ 기적과 영적-능력으로 역사합니다. 그래서
1,무수한 추종자와 숭배자들을 거느리거나
2, 소수의 추종자들을 거느리거나
3, 추종자나 섬기는 자가 없기도 한 세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간혹,
터무니 없는 이단 사이비에 푹 빠져, 인간이 아닌
정신 나간 짓들을 하는 사이비교 신도들을 보고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미칠 수 있지?"
의문스러워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괴상한
종교집단이라도 그 무리들 속에서 역사하는
신이 있습니다. 기적과 능력, 신유등,
각양 은사로 그들의 하나님(신)
그들의 믿음을 확실히 강화해주기 때문입니다.
(능력이나 은사, 예언이나 신통력을 믿고
미혹되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이 세계의 신들에게는 신통력은 기본입니다)
그러면 늪에 빠진 영혼들이 되어 자기 힘으로
그곳을 빠져나오기가 심히 힘들어집니다.
마을을 지켜주는 신이라면 지역 원주민들의
공경과 섬김, 제사를 받으며 마을을 지켜주고
부족이나 민족 신이라면
다른 이방인(민족)을 살육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섬기는 자들에게만 베푸는 배타적인
은혜와 선민의식을 심어주고, 섬기는 자들을
기적과 이적, 능력으로 보호하기도 합니다.
승용차를 몰고가는 한 남자의 어깨에
한 난폭한 악신이 앉아 산을 지나가자
그 지역 산신령이 남자의 차를 추돌시켜
남자가 사망에 이른 사건도 있습니다.
산신령은 자기 영역을 지나가는 다른 악신을
쫒아버리기 위해서 였지만, 결국 그 남자는
즉사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산신이나 마을의 수호신부터
민족과 종교의 수호신까지
그 세도가 천양지차로 다양합니다.
추종자가 많을수록 더 강한 신이 됩니다.
그럴때, 우리 신이 너희 신보다 더 강하다.
우리 세도가 너희 세력보다 더 강하다고 합니다.
소소한 가정의 신이지만 가정에서
바치고 빌어오던 신주단지를 엎어버리면,
그 집안이 몰락하거나 망하기도 합니다.
종교를 옮기면, 액운이 닥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신들의 세계는
사람들에게 영광받기를 원하고
섬김 받기를 원하는 신들이 있는 곳입니다.
무속의 신, 부족신, 민족신이 그들입니다.
이 세계의 신들은
시기하고 질투하며 분노하는 신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들은 피흘림의 굿이나
피의 제사를 요구하며 흠향하기를 즐깁니다.
종교전쟁이란, 이런 신들간에
세력전쟁. 권력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종교인들은 그 전쟁의 전사가 되기 쉽고
신들의 전쟁에 휘말려 서로 죽고 죽이게 됩니다.
이 신들에게는 종교적 대의나 신념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건 대수롭지 않은 일입니다.
종교간의 전쟁이나 종교안에서의 분리분쟁은
신들 간의 서열 쟁탈전에 휘말려든 것입니다
믿음지키기나 순교라는 미명으로
선동당하거나 희생되지 않아야 겠습니다.
자기 신념에 목숨 거는 자나, 신도 늘리기나
세도 불리기에 혈안이 된 종교나 종교인들은
이 세계 신들의 전쟁에 휘둘리는 자들입니다.
이슬람교 교도들처럼 기독교 사제나 교인들도
이 세계와 동일한 파장, 같은 의식이므로
이 세계에서 끝없이 서로 싸우게 될 것입니다.
수라도와 비슷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라도(修羅道) 또는 아수라도(阿修羅道)는
불교에서 말하는 육도윤회 중 하나로
이 곳은 전쟁과 싸움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귀신 체험담
"15년 동안 겪은 정말 소름끼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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