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
인생은
목적을 가진 인과율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목적을 가진' 이라는 것에 주목해 주었으면 한다.
그 목적은 우주 인생이 영혼의 향상과 진화라는
지상 목적을 위해 다스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향상의 뜻/
의식 수준이 이전보다 더 나아지거나 높아짐)
이 점이 종래의 인과율 사상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신은 우주를 법칙에 의해 통일하고
법칙을 통해 그 의지를 표현한다.
우주의 어느 곳을 보아도
법칙이 지배하지 않는 곳은 없다.
인간이 지금까지 알고 있는 범위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지혜가 미치지 않은 모든 곳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신의 법칙이 지배하고 있다.
자연계의 법칙은 말하자면 신이 정한 법률이다.
대개 인간세계의 법과 법칙이라는 것은
변화가 따르기 마련이다.
불완전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커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의 법칙은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다.
우연이나 유발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이 규제되고 모든 것이 계산되는 것이다.
당신들은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일종의 기계이다.
말하자면 육체라는 기계를 조종하면서
자기를 표현하고 있는 셈이다.
가령 고통을 안았다고 하면
그것은 수문(水門)을 닫는것과 같아서
생기(生氣)가 통하는 통로를 상실하는 것이 된다.
다시 말해 에너지의 공급이 끊겨
불건강의 요인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당신들이 그것을 알아차릴 때까지
육체는 괴로움과 병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또 괴로움은 육체의 대기(大氣)라고도
할 수 있는 '오라'에도 악영향을 미쳐
그것이 심령적 진동을 혼란하게 한다.
괴로움을 제거하지 않으면
심령적 에너지의 흐름을 저해당해
병의 요인이 된다.
괴로움이나 공포심을 초월해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자아를 초월하거나
자아를 조정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까지는
긴 시간과 엄격한 수양이 필요하다.
그것도 사실은
신의 무한한 사랑과 예지에서 나온 법칙이다.
그 괴로움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건설적인 사고로 전환시키면
병은 절대 생기지 않는다.
신의 법칙은 완벽하다.
그리고 당신들은 그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것이다.
향상,진화라고 하는 지상 목적을 위해
필요한 공부의 기회는
일상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내가 법칙을 바꿀 수는 없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은 절대적인 것이고
사람이 기도나 믿음으로 그 사이에 끼어들어
어떻게 조작한다는 것은 용납될수 없다.
믿음으로 구원받거나 용서받는다는 것은
절대법인 인과법에 위배된다.
그것은 인간이 지어낸 거짓말이다.
신의 법칙에는 거짓이 통하지 않는다.
신의 법칙에는 반칙이 통하지 않는다.
신의 법칙에는 특혜가 통하지 않는다.
신의 법칙은 변경되지 않으며
폐기되지 않는다.
실제 생활에서 행한대로 거두는
신의 법칙은 영원하다.
ㅡ실버 버치의 가르침 중에서ㅡ
탈랜트 김혜자씨 친언니의
신비한 경험담.
"김혜자 가족의 구사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