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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섬기다

에덴촌 2026. 2. 20. 08:15

02/20()

다시 섬기다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마가복음:1:31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가십니다. 그곳에서 말씀을 전하신 뒤에,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도 고치십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은 회당을 나와, 곧바로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십니다. 알고보니 그 집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서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시몬의 집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긍휼한 마음으로 장모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그저 그 손을 잡고 일으키십니다. 큰소리로 명령하지지도 않고, 화려한 기적을 행하시지도 않습니다. 그저 다가가셔서 손을 잡아 일으키셨을 뿐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열병이 떠나고, 아무것도 못하던 장보가 그 자리에서 벌떡일어납니다. 예수님 손길 하나로 그녀의 몸에서 열이 내리고 건강이 회복됩니다.

그런데 진짜 주목할 것은 바로 다음에 일어난 일입니다.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방금 일어난 사람이 곧바로 섬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쉬어야 할 텐데, 그녀는 즉시 손님들을 섬깁니다. 자신을 낮게 하신분에게, 그렇게라도 보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진정한 회복입니다. 치유는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치유의 목적은 나를 고쳐서 다른 사람을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장모는 열병에서 나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음을 받은 즉시 섬김으로 나아갔습니다. 회복의 목적은 나의 편안함이 아니라 섬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떨가요? 혹시 받는 것에만 머물러 있는 건 아닐까요? 우리의 삶을 보면, 치유받고, 회복되고, 축복받기 원하면서도 섬기려 하지 않습니다. 이제 나았으니 내 인생 내가 살겟다며 예수님을 떠납니다. 은혜는 받았지만 감사는 없고, 치우는 받았지만 섬김은 없습니다. 나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복은 심김으로 완성됩니다. 받은 것을 나누지 않느면 회복은 불완전합니다. 베드로의 장모를 보십시오, 그녀는 노인이었을 것입니다. 방금 열병에서 나았으니 몸이 약했을 것입니다. 충분히 쉴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섬겼습니다. 예수님이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신 그 사람에 감사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으로 응답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받았습니까? 어떤 치유를 어떤 회복을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그것을 받기만 하고 끝냅니까, 아니면 섬김으로 나아갑니까? 회복이 나로 끝나지 않고 누군가를 섬기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십시오. 그것이 진정한 다시,입니다.

-기도-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손을 잡아 일으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열병같은 고통에서 건져수심을 감사합니다. 그 손길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그 음성이 얼마나 다정했는지 기억합니다. 이제 저도 일어나 섬기겠습니다. 베드로의 방모처럼 그침 받은 즉시 섬김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눈가를 돌보는 손이 되게 하소서. 회복이 저로 끝나지 않고 다른 이를 살리는 삶으로 흐르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시작해 섬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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