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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부요함 만이

에덴촌 2023. 10. 26. 22:11

영은 기쁨이나 아픔, 즐거움이나 고통,

사랑이나 증오 등의 감정을...

■육신에 에워싸여 둔해진

(상태에 있는) 인간보다

훨씬 강렬하게 느낀다.

(※ 귀신을 보는 사람들이 그 영의

극적인 증오를 강릴하게 느낄 때 오싹하게

소름끼침을 느끼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아래 영계(어둠)에는 

고독한 영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영들은 자신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리려

안간힘을 쓰다가, 상심한 영들은 끝내

밝은 세상으로 가지 못한 것이다.

 

(※사후 세계에 대해 무지했던 까닭에

자신의 의식과 모든 것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면서 자신이 죽지 않았다고 믿고

저승사자나 수호령 따라가기를 

자신의 자유의지로 거부하면서

결국 길을 잃고 귀신으로 떠돌게 됩니다. 신도

천사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무지로, 많은 기독교인들도 귀신이 됩니다.)

 

그 영들의 빛이, 

슬픔으로 희미해지다가 사라지면 

지상의 대기권에 

꼼짝 못하고 갇히게 되는 것이다.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와 동정심은

그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해주기 바란다.

 

사람이 죽으면 그가 가진 모든 의식, 생각과

욕망이 함께 사라지거나 혹은 천사처럼

돌변하게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가 지상에 살면서 키워온 생각의 습성들은

오랫동안 영혼에 들러붙어 있게 되는데

■ 아주 서서히 변해간다. 그래서

그 영의 기질과 죄의 무거운 정도에 따라

그에게 알맞은 참회와 순례의 길이 펼쳐질 수 있다.

(그러나 지상에서는 열린 마음으로 

영적인 성장을 원하고 의도한다면 

그 의식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길을 잃어버린 영혼들은 참회와 순례의의 길인

험난한 자기 성찰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본성을 직시하는 가운데

지상의 삶으로 인해 생긴 독기와 같은

영혼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자신의 영혼에 채워진

족쇄의 본질을 인식하는 순간,  

그 영혼은 빠른 진보로써 성장할 수 있다.

(중략)

지상에서 따뜻한 감정이나 사랑과는 담을 쌓고

냉혹하고 타산적인 (혹은 교리적 정죄와

분리와 비판으로 입만 살은 삶을 산 자들은

생명의 빛이 사라진, 얼음과 눈으로 덮힌,

혹한의 나라에 살게 된다.

(※ 떠도는 영-귀신- 중에는 유독 추위에 

시달리는 영이 많은 것이 이것 때문이겠죠?

어둠의 영이 있는 곳은 한여름에도 

특이하고 강한 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혹한의 나라에는 

온갖 종교의 거물급 인사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모여있다. 

세상에서 내로라하는 종교인들이다.

 

금욕적이고 독실한 종교인이었지만

냉혹하고 이기적인 삶을 살았던 자들로서

로마 카돌릭 추기경에서부터 

청교도 설교자들, 성직자와 선교사들,

이슬람교도들,이집트 신관들 등, 

국적과 교파를 초월한 

모든 종교인들을 볼 수 있다.

그들 중 누구도, 주변의 얼음을 약간이나마 

녹일 정도의 온기조차 갖고 있지 못했다.

(※타종교인, 다른 교리, 성소수자같은 

자신과 다른 타인에 대한 정죄와 판단, 

차별과 분리의식, 오만한 선민의식으로 

가득차 있는데, 어떻게 무조건적인 신적-사랑이 

그 영혼 안에 깃들 수가 있겠습니까?)

 

또 지상에 있을 때, 위대한 정치인으로 불렸던

자들의 영들도 와 있었는데, 오로지 

삿된 야망과 공명심을 채우기에 급급했던 

그들은 자신들의 야망을 상징하는 거대한

얼음성의 뾰족한 최근 첨탐위에 살고 있었다.

(중략)

 

이타적인 사랑과 거리가 먼 ,

오직 일체의 관심이 자기자신에게 쏠려

자기 만족과 자기 영광, 자기 욕심만을

위해 살았던 자들의 영이 모여 사는 곳은

사방이 잿빛으로 덮혀 있는 곳이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는 계곡이었다. 

음울한 그들의 이기심이 창조한 

황량하고 흉물스러운 풍경이었다.

그들의 집은 너무나 누추했고

그들의 행색은 노숙자나 거지처럼 

남루하고 혐오스런 몰골이었다.

(※ 세상에서 종교적으로 크게 성공해서 교만함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던 종교인들이 주로 가는 곳입니다.)

 

그들은 재물을 오로지 자기만족을 위해서만 썻고,

남들에겐 빵부스러기 같은 것을 마지못해

던져주는 식의

(참된 사랑의 실천이 아닌, 홍보용, 과시용,

허영심 충족이나 생색내기용 식의 선행) 

인색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중략)

 

물질적인 부요함은 죽고나면 덧없이 사라진다.

■영적인 부요함만이 영계로 가져갈 수 있는

진정한 재물이다. ■이 진정한 재물은

생전에 왕이었건, 거지로 살았건 상관없이

■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 영적인 부요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ㅡ영혼들의 땅 중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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