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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성장의 거름

에덴촌 2023. 8. 30. 18:47

혼의 위대함은

고난을 이겨낼 때에만 발휘 되는 것이다.

실의도 낙담도 혼에 거름이다.

혼이 그 숨겨진 힘을 발휘하는 데는

어떤 거름을 섭취해야 좋은가를 알 필요가 있다.

그것이 지상 생활의 목적이다.

실의에 빠졌을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껴지겠지만

실은 거기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거기에는 아직 발휘 되지 않은 힘,

그때까지 발휘된 것보다

훨씬 큰 힘이 묵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평안한 인생 속에서는

절대 발을 되지 않는다.

고난과 곤란 속에서만이 발휘되는 것이다.

금도 제련되지 않으면 순금의 모습을 볼 수 없듯이

혼이라는 순금도

슬픔이나 괴로움의 시련을 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그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달리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혹시 있다고 해도 나는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생활에 과오는 따르게 마련이다.

그 과오를 바로 잡는 것으로 인해

혼이 성장하는 것이다.

고난이나 장애에 맞선 자가

마음 편한 인생만을 보내고 있는 사람보다도

한층 더 크게, 힘있게 성장해 간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로서의

유익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무슨 일이나 순탄하게 잘 되고,

어려움이 없는 인생을 보내고 있어서는

혼의 힘은 발휘되지 않는다.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괴로워하는 일,

그것이 깨우침을 여는 길이다.

고난을 불평해서는 안 된다.

고난 이야말로 혼의 거름인 것이다.

물론 고난을 겪고 있을 때는

그것을 고맙게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괴로우니까 말이다.

그러나 훗날 그 때를 뒤돌아 보면

그것이 당신의 혼의 눈을 열게 한

더 이상 없는 거름이었다는 것을 알고

신에게 감사할 것이 틀림없다.

 

이 세상에 태어난 영혼이

모두 편안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면

거기에는 진보도 개발도

개성도 성취도 없는 것이다.

 

이것은 엄하고 가혹한 교훈임에 틀림없으나

무슨 일이든 가치 있는 것일수록

그 성취에는 어려움이 더하게 마련이다.

혼의 현상은 그리 쉽게 손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신은 잠시도 쉬는 일 없이 일하고

모든 존재의 구석구석까지 완전히 통달하고 있다.

■ 신은 법칙으로서 일하고 있다.

그러므로 맑은 날도 흐린 날도 모두 신의 조화이다.

유한한 인간에게 신을 심판할 자격은 없다.

우주를 심판할 자격도 없다.

지구를 심판할 자격도 없다.

당신들 자신을 심판할 자격도 없다.

물적 척도는 너무 편협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적 척도로 보는 한 세상은

불공평과 부정과 사도와 힘의 지배와

패배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극히 편협되고 잘못된 판단이다.

 

지상에서는 반드시 정의가 승리한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과율(因果律)은

반드시 지상 생활 중에 성취 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상 생활을 초월한 긴 안목으로 보면

인과율은 한치의 착오도 없이 작용하여

기울어진 저울추는 반드시 그 평형을 되찾는다.

 

영적으로 보아 당신에게 무엇이 가장 바람직한지

■ 당신 자신은 알 수 없다.

어쩌면 당신에게는 가장 싫은 일이 

당신의 기도에 대한

최고의 응답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매우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만사는 물적 척도가 아닌

■ 영적 척도로 판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비극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우리들이 볼 때 행복일 수 가 있고

당신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우리들이 볼 때는 불행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기도는 그 나름대로의 회답이 주어진다.

그러나 그것은 반드시

당신이 바라고 있는 대로의 형태가 아니다.

그 때 당신의 영적 성장에

가장 바람직한 형태로 주어진다.

신은 절대로

자기 자식을 버리는 따위에 일은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이 베푸는 일을

지상적(地上的) 척도(尺度)로

비판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영계(靈界)로부터의 메시지

Silver Birch실버 버치

제 4 장 괴로움과 슬픔 - 혼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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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잘 모르는

일본보다 훨씬 앞서가는 대한민국

일본에서 30년동안 교수로 살아온

염종순 박사와의 대담,  풀버젼

https://youtu.be/mYicMmNJDnY?si=jYDwLENLGrStuB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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