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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문을 여는 열쇠

에덴촌 2023. 6. 8. 19:42

♧천국문을 여는 열쇠♧ .

유대인의 탈무드에 보면 이런 가르침이 있습니다.

“ 누구나 자신에게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자리보다는

조금 낮은 자리를 잡아라.

남으로부터 내려가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올라가라는

말을 듣는 편이 훨씬 낫지 않은가.

신은 자기 스스로 높은 자리에

앉은 자를 낮은 곳으로 떨어뜨리시고

스스로 겸손한 자를 반드시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신다.”

겸손은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요소입니다.

자신을 살피고 낮추는 사람은 실수가 적고,

예절바른 사람이 되고 칭찬을 받습니다.

‘좁은 문’의 작가 앙드레 지드는

“ 겸손은 천국의 문을 열고 교만은 지옥의 문을 연다.”

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것은 너희도 나처럼 낮은 자들을

찾아서 섬기라고 하시며, 주님의 피로

교회를 세우신 것도 섬기라고 세워 주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의 교회가 섬김의 직분을 감당하지 않으면

주님의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많으나 섬김은 적고 성도는 많으나

섬김이 식어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한 자루의 촛불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희생하여

섬김으로 빛을 발할 수 있고,

줌의 소금이 음식 속에 들어가 녹아지고

섬길 때만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섬김의 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우리를 죽기까지 섬기셨습니다.

선화(전채옥)

                                                                   오늘의 만나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막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