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답게 산다는 것
글쓴이/봉민근
예수 그리스도!
그 위대하신 이름 앞에 무릎 꿇고 경배를 드린다.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스도인이란 말은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갈 때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붙여준 영광스러운 이름이다.
과연 나는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기에 합당한 자 인가를 나 자신에게 묻는다.
감히 라는 말 밖에 나오지를 않는다.
조금이라도 예수 믿는 자 다운 구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내게는 세상 냄새만 물씬 풍길뿐이다.
그리스도인다운 향기는 어디로 사라지고 죄악의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한다.
내 안에는 죄와 거짓, 불의, 악독과 욕심덩어리만 가득할 뿐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서슴없이 그리스도인이요라는 말에 아무런 거리낌도 느끼지 못하고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한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지는 못할 망정 예수님 닮은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나는 여전히 죄 가운데서 뒹굴 뿐이다.
내가 눕는 자리는 더러운 돼지가 눕던 자리보다 더 더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내 잘난 맛에 오늘도 큰 소리치며 살아간다.
왜 이처럼 죄에 대하여 단호하거나 역겨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거듭나지 못해서다.
거듭났다고 나 스스로도 나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거듭 난자라면 거듭난 자의 삶을 살아야 마땅한데 거짓을 진짜로 믿고
거듭났다고 착각하며 사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자라면 예수 믿는 자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인지하고
가슴에 새기며 살아야 마땅하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말 앞에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 위대하신 이름에 흠집이 가지 않도록 나를 바꾸어야 한다.
입으로만 믿는다고 말해서 믿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답게 살아야 믿는 자가 되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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