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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음식에 중되되어

에덴촌 2023. 4. 17. 21:31

- 모든 기쁨은 저 너머에 있다.

지구라는 물질세계=이 '감옥'에 있는 동안만큼은

또한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

  만일 그러지 못하면

윤회에서 그만큼 더 늦게 석방될 것이다.

(붓다와 예수는 단 세번의 환생으로

윤회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지상에서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이번 생을 떠나게 될 때

더욱 위대한 저 너머의 삶을 맞을

준비가 절로 되어 있을 것이다.

  지상의 삶 속에서의 소소한 노력들에는,

분명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

 

- 지상의 인간들은 오히려,

가학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실

은 꾀죄죄한 군상들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이 지상에 환생하여 있지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바로 그런 신성이 아닌

성품들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려고

지상에 오기 때문이다.

 

- 지상의 우리는 참으로 가련한 존재들이며,

진흙 주머니(육신이라는 고기덩어리)에 쌓여

육욕과 탐심(성공. 돈, 부귀영화에 대한)에 짓눌리고

잘못된 음식(종교나 믿음)에 중독되어 있다.

 

사제나 신부, 목사, 장로같은 알량한

- '계급의식'에 빠져 있거나

단기간에 돈을 긁어모은 졸부들은

오히려 지상에서의 그들의 삶이,  

​   더없는 실패작임을 입증하고 있을 뿐이다.

 

- 모든 사람에게는 진실을 직면해야 할 때가 온다.

 ​ 그리고 이 지상에는 진실이 없다.

왜냐하면 이곳은 허상의 세계이고,

   그들은 수업의 본질(종교의 본질)을 왜곡하여,

(전도와 구원이라는 속임수로)

종교 권력과 세도나 키우면서

돈과 권력과 지위에만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 우리는 학교에 다니듯 이 지상에 태어났으므로,

  과거의 잘못(카르마)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고난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임계점 가까이로 몰고 가는

스트레스를 감당함으로써

영성을 단련하고 과거의 잘못을 뿌리 뽑아야 한다.

  사람들은 뭔가를 배우기 위해 지상에 오고,

그 과정에서 친절보다는 고난에 의해,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필요한 바를 배우게 된다.

 

- 이 세상은 고난의 세계다. 

이 세상은 교화소와도 같은 학교이다. 

이따금 밤길을 밝히는 

가로등과 같은 친절함도 있지만

  많은 부분은 고통과 투쟁으로 점철돼있다.

ㅡ롬상람파의 가르침 중에서ㅡ

 

나는 매일 그토록 간절했으며

매일 기도하며 믿고 또 믿었다.

울며 불며 회개했고

몸과 마음과 물질과 목숨다해

집중하며 충성하고 섬겼다.

내가 붙잡고 믿는 이것들이

하나님의 뜻이고 진리라고

너무도 철저하게 맹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날,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내가 그토록 철저하게 확신했던 믿음이,

새빨간 거짓말로 확연하게 드러난 것이다.

 

이게 뭐지? 도대체 어찌된 걸까?

지금까지 내가 쌓아왔던 공든 탑과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다 무너지는 것 같았다.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고

목사들의 말이라서 의심없이 믿었는데...

무엇보다 마음다해 믿었던 

하나님이 나를 버린 것 같았다.

나만 그토록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았고, 가슴 사무치도록

절절하게 믿고 의지했다는 말인가!

하나님은 정녕 나를 버리신 것인가?

 

캄캄한 교회당, 차가운 마루바닥에  

홀로 무릎꿇은 나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나의 믿음도 나의 소망도,

모든 것이 다 끝난 것 같았다.

"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정녕 나를 버리셨나이까?

왜 제가 잘못된 설교에 철저하게

속아 넘어가도록  내버려두셨나이까?"

나는 대성통곡했다.

 

그러자 이내 

급하게 나를 멈춰세우기라도 하는 듯,

아다지오 adagio로  조용히 들리는 음성!

"나는 네게 꿈으로 미리 알려주었노라.

그러나 너는, 그 꿈을 -사단마귀가 준

꿈-이라하면서 간증하고 다녔도다"

 

나는 갑자기 벼락이라도 맞은 듯  했고,

머리를 뭔가로 쎄게 얻어 맞은 듯 했다.

내 모든 생각들이 일시에 정지되었고

그리고 유구무언이 되어버렸다.

사람(목사)들의 가르침인=종교의 가르침과

Vs 성령의 이끄심은 서로 달랐고 

많은 경우 때로 완전히

정반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연이어 또렷이 떠오르는 생생한 꿈 하나.

그리고  목사들의 가르침과

완전히 반대가 되는 그 꿈을 꾸고 난 후 나는

 "사단마귀가 나로 하여금 믿지 못하게 하려고

이런 말도 안되는 괴상한 마귀-꿈도 다 꾸게한다"

면서 자랑스럽게 간증하고 다닌 게 떠올랐다.

 

얼마 뒤에,  나는 목사교에서

미련없이 돌아설 수 있었다.

정직한 영혼들은  

사람이  인도하는 게 아니라,

신께서 직접=성령께서 직접 

참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6장 13절~14절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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