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로 살리라는 말

    

   
글쓴이/봉민근


예수로 살리!
믿는 사람이라면 이 말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이처럼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어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에 와닿지 않는 믿음이라면 믿음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가슴이 뜨거워야 삶이 되고 행함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했지만 변화되지 못하고 신앙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외람된 말 같지만 이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의 시작은 그리스도를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변화되지 못하고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믿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는 것이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진정으로 인격적인 주님과의 만남이 없었기 때문에 
감동도 없고 말씀을 들어도 가슴에 뜨겁게 와닿지를 않는다.


소위 믿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착각은 자신이 주님을 만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여 들은 지식을 가지고 주님을 만난 것으로 오해하고 자기 자신도 속은 채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다.


오래전에 깊은 병으로 임종을 앞둔 안수집사님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는 매우 죽음을 두려워했고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인생의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주님 만날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 차서 찬송하며 가는 분들이 적지 않다.


예수로 산다는 것은 예수님을 만난 자만이 고백할 수 있는 위대한 신앙의 고백이다.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를 위하여 살지만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자는 예수님을 위하여 살게 되어있다.


나는 어떠한가!
예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나의 삶에 목적이요 방향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쩌면 나는 예수님을 온전히 만나지 못했는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