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봉민근
세상이 무섭다.
조그마한 것도 참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다.
흥분하여 다툼을 일으키고 거침없이 살인하고 흉포를 저지른다.
죄를 짓고도 그것이 죄인 줄도 모르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기준이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달라진다.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동성애를 즐기면서 그것이 옳다고 법까지 만드는 세상이다.
마음대로 임신하고 책임지지 않으며 낙태를 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세상이다.
죄가 관영해서 심판을 자초했던 노아의 시대와 오늘날의 시대가 다를 바가 없다.
교회 안에서도 죄를 보고도 지도자들은 침묵한다.
세상의 돈맛을 본 교회는 그 단맛에 빠져서 나오지를 못한다.
있는 자에게 잘 보이려고 아부하고 거짓을 눈감아 주는 세상이다.
옳은 것을 옳다고 하면 바보 취급을 받는다.
세상에 하나님의 법이 천시를 받으며 주의 말씀이 홀대를 당하고 있다.
"너는 말하라 나는 너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식이다.
사명도 없이 밥벌이를 위하여 신학을 하고 주를 위해 산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속셈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감이다.
자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하여 철저히 하나님을 이용하는 자들은 마지막 그날의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세상이 죄악으로 치달아도 가슴 아파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자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눈물도 감정도 사라져 버린 교회 안에는 썩은 냄새만 진동하고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눈을 찡그린다.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 두려운 줄 알아야 한다.
그날에 우리의 영혼과 육을 한 번에 멸하실 하나님이 우리의 거짓된 혀를 징벌하시며 그의 뿌리를 뽑으실 것이다.
악을 품고도 회개하지 않고 더욱 악을 발하는 자들의 손과 발을 묶어 지옥 깊은 구덩이에 던지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주님은 곧 나를 부르실 것이다.
그리고 심판하실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돌이켜 회개하고 용서받을 절호의 시간이다.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후회하여도 돌이킬 수 없는 날이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이를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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