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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의 새끼들(마23:33)과 십일조

에덴촌 2022. 3. 30. 10:33

독사의 새끼들(마23:33)과 십일조

예수께서 십일조를 걷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에게

독사의 새끼라고 까지 심판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십일조 제도는 인간을 수단화합니다.

구원을 돈으로 계수하게 합니다.

인간을   도구화 서열화 시켜버립니다.

인간은 신을 품고 있는 고귀한 존재임에도

그것을 깨우쳐주기는 커녕

삯꾼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노예와

도구로 전락 시켜버린다는 것입니다.

 

십일조 헌금을 많이 내는  서열대로

감투을 만들어 덮어 씌워주거나

직분(계급)  서열대로 헌금을 더 내거나

더 많이 충성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는 돈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짓이며

사탄과 악마가  즐겨하는

야비한 협잡이요, 조종에 지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모세(주의 종)의 자리에 앉은 

삯꾼들은  종교적 성공을 위해 

신도들을 철저하게 이용합니다.

그들 노예가 된 신도의 등에 빨대를 꼽아

그들의 피땀어린 재산 뿐 아니라 

그들의 열정과 소중한 시간. 그들 인생과

영혼까지 잠식하고 쪽쪽 빨아먹습니다.

삯꾼교에 푹 빠지면 양심까지 무뎌집니다.

결국은 비리새인의 회칠한 무덤같은 위선과

가증한 삯꾼마인드로 중독되고 무장됩니다.

 

십일조 제도는 하나님을 

돈의 신인 맘몬우상으로 전락시킵니다.

삯꾼 교회당의 하나님이 참하나님이 아니고

우상인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삯꾼 교회당 안에 선한 것이 없는 것은

강도의 소굴에 선한 것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신도들의 돈으로 이웃을 구제할 때 조차

그들은 마치 자신이 구제하는냥 

드러내놓고 생색을 내면서 자랑합니다.

남보기에 의로운 척, 겸손한 것처럼 

그들은 항상 꾸미고 회칠(화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스스로 자신은 내팽개친 채

남들이 보는 시선과 남들의 평판에 골몰합니다.

 

 사람들은 삯꾼의 말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쉴 새 없는

삯꾼의  자기 합리화와 청산유수 같은 

말장난(설교)에 몰입되고 세뇌되어 속습니다.

 

우리는 근본과 중심을 봐야 합니다.

겉으로 보면 아름답고 대단해 보입니다만

삯꾼교 안에 선한 것이 없는 것은

조폭 삐끼 조직이나, 사탄왕국 안에 

선한 것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조폭세계처럼 그들 끼리끼리는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면서 사람의 영광을 취하고

그 집단 안에서는 선하고 의리도 있겠지요.

산과 바다를 두루다니며

 전도하여 한 사람을 조직 안으로 포섭했다면

"저게 언제나 지 돈 아까운 줄 모르고 충성하고

바칠까?" 하며 계산기 두드리기 쉽상입니다.

 

 삯꾼들이 대부분

독사지옥, 뱀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같지 않나요?. 쓴 맛이 나는

바람 잔뜩 든 무우를 어디다 쓰겠습니까?

 

"십일조"는  삯꾼들이 

자기 욕망을 위해 신도를 희생시킬 때

써 먹는 핵심 키워드이기 때문입니다.

십일조가 없다면 이 땅의 삯꾼들은

대부분 사라질  것입니다. 목회자의

숫자는 적어져도 참된 봉사자들만 남겠죠.

교회당이 돈 되는 장사터가 아니기 때문에

삯꾼들이 꼬여들할이유가 없어집니다.

똥이 없으면 똥파리가 꼬이지 않는 이치입니다.

 

십일조로 신도들을 등쳐 먹으면서

구원, 불구원, 축복, 저주 운운하면서

자신이 마치 하나님의 직속 참모인냥

당당하게 하나님을 팔아 먹는 짓꺼리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죄와 악에 닳고 닳아 단련된 그들은

부끄러움  따위는 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이것은 흡혈귀나 모기들이 하는 짓이며

어둠의 세계에서 조폭들이 

"지옥맛을 볼래? 천국에서 편히 살고 싶음 내놔" 식의

약한 자들을 협박하고 삥 뜯는 것과도 같습니다.

삯꾼 예배당이 강도의 소굴이 된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절대 하지 못할 짓꺼리들을

너무도 당당하게, 당연한 듯 요구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돈만 밝히는 돈신(맘몬)으로 만들어

 "이만큼 냈으니 30, 60,100백배로 주십시오.

내가 바친 십일조가 얼마고 헌금이 얼마인데

복을 안주신다는 게 말이 됩니까?" 식으로

하나님과 계산하고 따지게 만듭니다.

그렇게 삯꾼들은 자기 신도들을  

배나 더 지옥자식이 되게 합니다.

욕망이나  탐심. 비교, 경쟁.

이런 무거운 짐들을 벗어놓고 내려놓고

깃털처럼 가볍게  쉼을 누려야 해야 

할 곳이  오히려 세상보다 더 심한 

경쟁. 부추김. 눈치, 체면으로 드글드글한

구더기 소굴이요, 장사터가 되어서

세상의 조롱꺼리가 되고 있습니다.

 

부자목사로  성공한 삯꾼은

그만큼 영혼의 피를 더 많이

빨아먹은 대왕박쥐나 대왕모기일 뿐입니다.

사탄에게 충성했던 하수인, 성공한 삯꾼을

아래 음부가 소동하며 환영할 것입니다.

성공한 삯꾼목사를 부러워하는 가난한 삯꾼은

아직 남의 피를 배터지게  빨아먹지 못한 박쥐,

자기 배를 빵빵하게 피로 채우지 못한

모기나 박쥐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그들 내심으로는  자신은 사람을 속이고

이용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각 사람 안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고 농락하는 것입니다.

십일조가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말하는 삯꾼들의 죄악이 얼마나 큰지! 

삯꾼들 대부분, 삯꾼교 교인들 대부분은

아마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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