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일 그 자체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
만나고 나면 기운이 쭉 빠지거나
기분이 나쁜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고 나면
가장 두드러진 것이 심신의 피로다.
정신적, 감정적으로도
피곤하고 우울하며 의기소침해 진다.
그러므로 나의 좋은 기운을 빼앗는 사람은
단호하게 손절하는 것이 지혜롭다.
타인보다 나 자신을 먼저 챙겨야
내가 올바르게 설 수 있고, 바르게 살 수 있다.
장자(莊子)는
사람이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여덟 가지 과오에 대해 강조했다.
사람에게는 빠지기 쉬운 8가지 잘못이 있으니
스스로를 돌아보아 잘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
1. 주착(做錯)=주책
이것은 자기 할 일이 아닌데
오지랖이 넓게 아무 일에나 끼어들어
밤놔라 배놔라 일일이 간섭하는 일이다.
또 잘 모르면서 아는 척,
잘난척 하는 것도 주책이라고 한다.
2. 망령(妄靈)-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섣불리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말이나 행동이 정상 범위을 벗어난 상태를
노망이 들었다, 혹은 망령이 났다고 한다.
이런 행동은 상대방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불필요한 조언으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방이 조언을 원할 때,
적절히 조언해 주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언을 하는 사람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조언을 해줘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서로에게 도움되는 되는
좋은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3. 아첨(阿諂)
윗 사람(상관이나 삯꾼,교주)에게
기분을 맞추거나 칭찬하기 위해
과도하게 부풀려 이야기하는 것이다.
※남의 환심을 사거나 잘 보이려고
알랑거리는 말이나 그런 짓(사전적 정의)
(한 정치 권력자가 방귀를 뀌니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딸랑딸랑~했다는 일화가 좋은 예입니다.)
자기 밖에 모르는 포악한 정치 권력자나
잔인하고 힘쎈 조폭 두목이나,
구원팔이 축복팔이로 종교적 성공을 향해 달리면서
자기 교인들을 탈탈 털어먹는 교주나, 삯꾼목사에게
아첨하거나 돈을 찔러주면서 칭찬하는 짓거리도
야비하고 가증한 짓이요, 아첨입니다.
종교두목과 관계를 좋게 하겠다, 친해져 보겠다고
딸랑거리며 아첨하는 짓은 부끄럽고 비굴한 짓입니다.
그런 짓을 할 돈, 시간, 에너지가 있다면
차라리 가장 절박한 자들, 보잘것 없는 소자들에게
봉사를 하십시오. 그게 하늘의 진짜 상급이 됩니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취하라.
4. 푼수(分數)-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마구 말하는 것이다.
※ 생각이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을일컫는 말
그 말이 그 상황에 합당한지 안한지
묻지도 따지지도 생각지도 않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마구 지껄이는 것이 푼수이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 10:19)
대화를 할 때는
항상 상대방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라
또한 자신이 말할 때는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원활하고 효율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5. 참소(讒訴)
남의 단점이나 실수를 비판하는 불쾌한 성향이다.
※ 남을 헐뜯는 일.
(자기와 견해나 신앙칼라가 다르다고 해서...
자기보나 더 나은 유명 목사의 이름을 지속적으로
유튜브에 거론하면서 사람들앞에서 공공연히
정죄하고 심판하는 목사도 있습니다.
거기에 아멘하는 얼빠진 신도들도 많습니다.
그는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하나님의
일, 사역을 바르게 잘 한다고 큰소리치지만,
그것은 명백하게 하나님의 뜻도 사랑도 아닙니다)
참소는 상대에게 큰 상처를 주며
사람들 사이에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야고보서1장 26절)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6. 이간(離間)질
다른 관계를 갈라놓거나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여 이득을 취하려는 것이다.
※두 사람이나 두 나라 사이를 헐뜯어
서로 멀어지게 하는 행위.회사나 조직에
이간질을 즐기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그곳은 쉽게 지옥이 됩니다.
이간질은 타인에게 큰 상처와
억울함을 야기할 뿐 아니라, 마침내
이간질하는 자, 자신의 신뢰감을 손상시킨다.
오해가 생길 때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표현하면서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좋다.
7. 간특(奸慝)-
나쁜 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시킴
간사하고 악독한 짓(사전적 의미)
(※ 또 어리숙한 사람을 세뇌하여 맹신도로
만들어 자기에게 복종시키는 자들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께 충성하고,
하늘에 상급을 쌓는다라고 하며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고 말하나
그것은 다 뻥이요. 거짓말입니다.
실제로는 자기 욕심을 위해 쓰며
신도를 도구화하여 노예로 만들어 이용하는
짓거리들을 간특하다고 합니다.)
8. 음흉(陰凶)-
옳고 그림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 보는 것.
착해 보이지만 교활한 사람이다.
겉으로만 보면 그지없이 부드럽고 착한데
속은 엄큼하고 흉악한 것을 말합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는 말은 음흉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또 정의롭지는 못하고 눈치만 빨라서
남의 돈이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도 포함됩니다.
(간특하고 음흉한 사람들은 예상외로
삯꾼이나,교주와 일심동체가
되어 있는 신도들 중에 아주 많습니다.)
(야고보서 3장 2절)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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