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정상에 이르는 중요한 경로는
바로 놓아버림, 항복 기제를 통하는 것이다.
■ 놓아버림은 주로 감정과 관계가 있으며
감정은 우리의 생각과 신념체계에 깊은 영향을 준다.
놓아버림 기제의 쉽고 빠른 접근법은
문제 이면의 감정을 놓아버리는 것이다.
문제 이면의 감정에 완전히 항복하면
문제의 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감정을 놓아버리는 방법은
감정을 수정하려 하지 않고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놓아두고 바라보는 것이다.
감정을 느끼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으면
감정을 빨리 통과시킬 수 있다.
감정에 대해 비난하지 않고
감정을 가지고 도덕을 따지지 않는다.
슬픈 감정에 완전히 항복해
(펑펑 울거나 충분히 느끼면서)
10분에서 20분 쯤 지나면
감정이 줄어들어 없어진다.
그 후 감정이 멎어 있는 시간은
일정치 않지만 슬픔이 생길 때마다
■저항하지 않으면
감정 이면의 에너지가 점점 사라지면서
슬픔이 바닥난다.
■모든 부정적 감정은
■공포가 형태를 달리한 것이다.
사랑받지 못할 것 같은 공포,
(거절당할 것 같은 공포, 유기당할 것 같은 공포)
생존에 대한 공포, 앞날에 대한 공포 등이다.
감정을 포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그 감정의 진정한 의도를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공포는 힘이 강력하기 때문에
■공포를 마음에 품고 있는 것 자체가
■두려워하는 바를 현실로 나타나게 한다.
■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은
발생할 법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불러일으킬
■감정을 알아차리고 놓아버리는 것이다.
자신의 그림자를 계속 감추고
그 많은 공포를 억재하려면
■에너지가 온통 방어하는데 소모된다.
일단 자신의 내면에 그런 생각과 충동이 존재함을
인정하면 그림자는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한다.
(이 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모든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병, 모든 고통이
모두 이 공포에서 시작하고 커져가기 때문입니다)
인식에 항복할 감정이 더 있을 경우
감정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우리 각자가 저장해 놓은 부정적 감정은
그 양에 한계가 있다.
■감정을 놓아버리고 나면
■미묘하고 가벼운 기분이 따라온다는 점에 주목하라.
■항복이 일어날 때면 황홀경과 같은
경쾌한 느낌이 즉시 뒤따르고
■감정을 포기한 덕분에
■원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자기 감정과 생각에 집착하는 일이 백해무익하고
얼마나 미련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우리는 다시 한번 더 홰신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의 재능과 능력을 얼마나 현실화할 수 있을지,
내가 얼마나 성공하거나 실패할지는
나의 생각이 결정하지만 그 생각의 방향은
결국 감정이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감정 하나를 놓아버리면 그 감정이 일으킨
수천, 수만 가지의 생각도 사라진다.
특정 신념 하나를 취소해서
신념에 부여된 에너지를 물리칠 수도 있지만
생각 자체를 바꾸려고 애쓰는 것보다
감정을 다루는 것이 훨씬 빠르다.
생각의 힘이 강력한 것은 진동 주파수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각에 에너지를 불어 넣을수록
생각 스스로 물리적 현실이 되어 나타나려는
힘이 강해진다.
(부정적인 사념체도 물질화 형상화되는데
실제 사념체가 생명체처럼 나타나는 걸 보고
놀라고 기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놓아버림을 시작하면 우리는 감정을 갖는 것 자체를
두렵고 죄스럽게 여기고 있음을 알게 된다.
따라서 어떤 감정을 항복하기 위해서는
이런 감정이 있으면 안된다는 죄책감이나
감정의 기저에 깔린 동정과 같은 보상도
모두 놓아버려야 한다.
데이비드호킨스 「놓아버림」
사이비교회당에서 탈출 못하는 이유
https://youtu.be/JjMM4mQwbb4?si=Xc2Q1h-xOZF_dm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