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하여

*누군가를 위하여-*

누군가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나는 행복하다

그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해 줄 사람이 있다면

나는 더욱 행복하다 내가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그가 모를수록

나는 더 더욱 행복하다 그리운 이여

사랑하는 이여.

- 김성년의 시《누군가를 위하여》(전문)에서 -

당신은 누구를 위하여 날마다 기도 하십니까?

나도 모르는 사람이 나를 위하여 기도 해줌을 느낍니다

저도 그들에 영혼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 중에 내가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기도까지 해 줄 대상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그렇게 기도하는 순간,

그 누군가는 틀림없이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줄 거라 믿습니다.

그리움도 나눔이요 사랑도 나눔이며

기도도 함께 나눌 때, 효과 백배입니다.

이제 무더운~여름이 옵니다 지칠 때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게 하면,

어려움이 닥칠 때 서로 격려하게 하면~,

괴롭고 슬플 때에도

서로를 바라보며 웃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애쓰는 사이에 시원한 바람 같은 

여유를 주시고 
사랑의 기도가 단비로 

흡족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나~~기도하는 사람 입니다
이름 모르는 당신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초록의 6월에도~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그대여...6월에도 행복하시라~~

선화(전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