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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대하여

에덴촌 2023. 5. 28. 07:58

영계는 극단적인 절망의 늪에서부터

지고한 천상의 성취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ㅡ실버버치의 가르침 중에서ㅡ

 

극단적인 절망의 늪에는 연쇄살인마나 연쇄성폭행범, 

피비린나게 했던 학살자들과 탐욕스런 독재자들,

사람을 죽이거나 희생시키거나 사람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한 사람들이 가게 되지 않을까요?

뿐 아니라 하나님을 팔고 구원을 팔아

이생의 자랑과 육신적인 쾌락을 추구하며

자기 배만 불리는 사악한 교주들과 삯꾼들도

결국은 극단적인 절망의 늪에 갈 것입니다.

 

유튜브에서 나온 A목사가 보았던 지옥은

대부분의 삯꾼들과 삯꾼들과 동종, 동류의

위선자들이 된 신도가 간 뱀지옥이었습니다.

거대한 뱀과 작은 독사들로 바글바글대는

독사들의 소굴이었으며 그 몸을 목까지

둘둘 말아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컥 컥 대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다 가도 지옥만은 가지 말아야 해"

마치 넋이 나간듯 같은 말만 연신

되뇌였다는 그 목사의 증언을 듣는 내내 

저는 마태복음 23장이 떠 올랐습니다. 

삯꾼들이 어떤 죄들을 짓고 있는지

하나 하나 죄의 항목을 일일이 

열거하시다가 마침내 심판하십니다.

(마태복음 23장33절)"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여기에 또 다른  극단적인 절망의

늪을 보고 온 간증이 있습니다.

https://youtu.be/v8YnaRtlhyQ

지옥 중에서도 최하등급인 듯 합니다.

한 무당이 "뜨거운 물에 튀겨죽일~"

지옥을 말하다가 스스로 놀라서 자기 입을 

급하게 틀어막던  장면이 기억납니다.

저는 이런 끔찍함이 무서워서

아예 지옥을 보여달라는 기도를 안합니다.

 

아래 영상은

극단적인 절망의 늪보다는 상위

등급에 있는 지옥(감옥)인 듯 합니다.

서로 최고가 되려고, 나만 옳다식, 죽고 죽이는 

무법천지(아수라계, 권력다툼, 탐욕계)

혹은 여전히 고통하는 귀신계 같습니다.

"영혼들의 땅" 이라는 간증책을 읽었네요.

https://youtu.be/DSa9EP7E8ik 

 

서SR목사였던가요?  유튜브에서

그녀가  직접 보고 왔다는 천국지옥을 간증했죠. 

주변이 어둑어둑 하다던 이상한 천국을

말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볼 때

그곳은 그녀와 영적인 파장(등급)이 맞는 

"바깥 어두운 곳"임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영적 등급, 그 이상 더 높은 천상은

갈 수도, 볼 수도, 알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아브라함을 만나서 질문을 했네~

그리고 답변을 들었네~ 했지만 그것은 모두 

어두움의 영들이 꾸미고 속이는 것들이었고

속은 그 환영들을 천국 간증으로 전했습니다.

많은 목사들과 신도들이 환호했으며

마침내 기독교 계열 방송에 까지 출연해서

간증했는데, 아멘 할렐루야, 은혜가 넘친다며

무수한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모르긴 해도 아직도 속고 있는 사람도 있겠죠.

 

어떤 목사는 스웨덴보리 책을 읽고

참고한 뒤에 스스로 그럴듯  지어내어

"천국을 봤다. 혹은 지옥에 갔다왔다" 

면서 책까지 출판 한 목사도 봤습니다. 

그 책 덕분인지 교회당 사업도 성공하고

꽤 유명한 천국지옥 간증목사가 되었더군요.

직접 보고  온 것을 참고한 뒤,  그럴듯 하게

지어내는 것은, 비슷해 보여도 다른 것이니까요.

 

심지어 수십만명의 신도수를.자랑하는

목사가 헛 것을  보고 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영혼이 어리다면 친절한 유괴범을 구분하지 못하듯

대다수 교인들이나 목사들까지 영계의 실상이나

참과 거짓을 꿰뚫어 보는 게 쉽지가 않은듯 합니다.

하지만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겠노라"

결심하며 사시는 분들이라면 주께서 친히

그 걸음을 인도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