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생활도 거기에 푹 빠지면
재미있기 그지없습니다.
종교 취미생활이 되어버립니다.
조직 만들기와 감투 씌워주기,
감투 만들어 덮어쓰기, 감투로써 일렬로
줄세우기 식으로 그들만의 왕국을 만듭니다.
윗 계단에는 삯꾼이 왕좌에 앉고
아랫 계단으로 죽 줄을 선 째,
서로 칭찬하기로서로에게 영광을 취하거나
사람의 영광을 취하는 것도 신나는 일입니다.
그들이 믿는 우상 하나님을 젤 먼저
앞세우는 척 상정한 다음, 그 다음으로 두령=삯꾼,
그 아래로 장로, 권사, 집사, 평신도, 초신자 식으로
줄을 세우는 것은 일종의 재미 있는 게임이요,
종교놀음이 됩니다. 멀리서 보면
웃기고 유치한 소꿉놀이에 불과하지만
왕놀음에 빠진 당사자들에겐
마치 그것이 영적 실재이기라도 한냥
엄청 심각하고 또 진지합니다.
레벨 업 하는 재미 때문에
취미나 게임에 푹 빠져들게 되듯
그들만의 왕국과 계급 속에서도
레벨 업 하는 재미에 빠져들게 됩니다.
어떤 집사는 장로감투에 목숨 겁니다.
서로 시기, 분쟁하며 원수지게 되는데
처음부터 장로 감투에 목숨 건게 아니라
매주 두목에게 가스라이팅한 결과입니다.
세뇌되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었다면
종교놀음이나 감투놀이에
목숨 걸 이유가 전혀 없을테니까요.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면서
사람의 영광을 구하고 거기에 취하는데
아름다운 옷으로, 화장으로 치장하거나
하나님께 응답 잘 받기, 큰거 받기 자랑대회,
사람의 인정이나 칭찬, 영광구하기 대회,
기도를 유창하게 잘하는 컨테스트가
암묵적으로 종종 벌어집니다. 기도나 구역
설교가 두령보다 더 튈 때는 규제가 들어갑니다.
필사적으로 더 돋보이려
열심히 전도하고, 더 많이 헌금, 충성하면서
같은 무리 속에서 감탄과 갈채를 갈구합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마6:3) 하기는 커녕 직분과 이름을 써서
하게 하여 정반대로 하거나 나팔을 불듯 알립니다.
헌금을 많이 냈다고 추켜세워 주기도 하고
대표기도 잘 한다고 칭찬하기도 하면서
이 종교 중독자들은 사람의 사탕발림에
고무되어 더 열심히 몰입하고 삥뜯깁니다.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공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뻐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것처럼 하는도다"
(미가 3장1~3)
사악한 삯꾼두목들의 종교놀음에 빠져
살과 가죽, 뼈와 골수까지 쪽쪽 빨립니다.
이렇게 하여 성공한 삯꾼이 되고
성공한 대형 종교 놀음판이 됩니다.
되도록 유창하고 믿음 좋아보이는
기도를 하려고 훈련하고 준비하는데
이것이 위선인 줄 아는 신도조차 드뭅니다.
간혹은 그 기도가 청중들 들으라고
하는 기도인지, 하나님께 훈계하는 기도인지,
"난 이 정도로 기도를 잘 할수 있다"는 자랑인지
모를 정도의 유창한 주절댐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런 괴현상조차 그들에게는 흥미진진한 것입니다.
이 펜듈럼의 소용돌이 종교 시스템에
빨려들어 그 쓰릴과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면
좋은 믿음. 훌륭한 믿음으로 포장된,
삯꾼 욕심을 챙뎌주는 충성의 의지가
생겨나게 되어 그 욕심에 올인하게 됩니다.
삯꾼에게 유리한 일만 열심히 하고싶은
헛된 욕심에 올인하게 되는데 결국 그것이
종교생활로 습관화되고 관습이 됩니다.
이것은 영혼들이 망가지는 수순입니다.
멘탈도 영혼도 돈도 다 털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신다고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다 책임지실꺼라고
끝없이 웅엉거리는 병신도가 돼버립니다.
심지어 이들은 그들의 우두머리가
흉악한 범죄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달고 맵고 짠, 황제놀음 맛을 잊지못하고
끝없이 그리워하는데... 이는 일종의
종교중독입니다, 마약 중독과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종교 동호회 정도의 수준이나
점차 가족보다 더 끈끈한 유착관계가 형성되어
매주 삯꾼의 가스라이팅을
즐기는 수준까지 갑니다. 한 주라도 삯꾼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으면 불안해 집니다.
이런 종교의 금단증세는 이단 사이비나
잘못된 종교집단에서 더욱 더 심합니다.
삯꾼이 강간하든 횡령하든, 덮어놓고
무조건 옹호하고 두둔하는 미치광이 신도,
미치광이 종교집단이 되어버립니다. 그들은
늘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한다고 맹신하지만
실제로는 귀신들이 거하는 처소가 된 교회당,
즉 귀신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립니다.
삯꾼-왕놀이, 서열놀음은 귀신놀음입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집단이요. 신도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하나님의 교회요, 목사요.
신도이지만 실상은 탐욕에 가득찬 종교집단이며,
더럽고 가증한 영혼들이 우글대는 곳이 되고 맙니다.
계 18:2-5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 글 -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지금부터다. (0) | 2023.01.16 |
---|---|
생각의 방향이 나를 만든다. (0) | 2023.01.15 |
기도와 찬송 그리고 말씀 (0) | 2023.01.12 |
기도해야 하는 이유 (0) | 2023.01.12 |
믿는 자는 죄가 몸서리 쳐지도록 싫어야 마땅하다. (0) | 2023.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