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의문이 있거든
우리는 맹신자나 광신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인생에 의문이 있거든,
그것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합리하다는 의문을 가진 채로,
무조건 믿는 것은 올바른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거짓된 신앙이요 믿음이다.
의문을 풀어주지 못하는 지도자는
영적인 교사가 아니며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한 사람들이다.
위선자의 낙인이 찍혀야 할 사람들이다.
이와 같은 종교적 위선자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음의 정화는 (예수를 믿는)
타력 신앙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 자신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바른 행위를 하겠다는 의도와 실천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달에 한번의 제사로서나, 매주
헌금이나 헌물을 바친다고 해서
부정이 씻어지는 것이 아니다.
죄와 부정이 씻어지는 것은
종교의 인연이든지,
혹은 특별한 경험이든지
하는 것을 기회로 하여,
스스로 마음을 바로잡고,
조화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신의 몸의 세포들이며, 그래서
이 땅을 대신전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주만물에 충만한 신의 몸 안에서,
인간의 몸 속에도, 내 안에도 내재하신
신과 신성을 깨달아
신성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왜 가당치도 않게
대성전, 대신전이라며 건물을 만들어
신에게 제사(예배)하려는 것일까?
(종교 사기꾼들이 만들어낸 술수에
이제 더 이상은 속지 않아야겠습니다)
마음의 정화는(죄를 씻는 것)
어떤 대상을 믿는 타력신앙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올바른 마음과 행위의 결과로서
이루어 지는 것이다.
(ㅡ심은대로 거두고
ㅡ행한대로 갚아주는 것이 변치않는
신의 법이고, 대우주의 법칙입니다)
마음을 정화시키는 사랑과 봉사는
남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만약 신의 이름을 거들먹거리면서
헌금과 충성을 강요한다면
이미 그 인간의 욕망은
악마, 아수라, 짐승령, 지옥령의 것이고
그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진짜 참된 신(고급령)이라면
"마음이 병든 자를 돕고,
몸이 불편한 자에게도,
가난에 시달리는 자에게,
모든 불쌍한 자들을 위해 헌금(보시)하라.
그래서 고귀한 신의 자녀로서의 자각에
눈 뜨게 하라" 고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생활의 편리성으로
만들어낸 돈, 지폐 따위는 필요치 않다.
돈이 필요한 것은 신이 아니라 인간들이다.
그리고 자기 과시욕에서 하는 헌금이나
공양이라면 그것은 벌써, 마음을
잃은 짓이요, 위선임을 명심해야 한다.
광신자들과 맹신자들의 헌금과 충성으로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많다.
이들은 족함을 잊은 자들이요,
몸을 지옥에 떨어뜨린 자들이다.
신과 구원을 팔면서 헌금을 받는 자나,
헌금을 바치는 맹신자들이나 모두,
마음을 상실한 자들이요,
가엾고 어리석은 인간들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집안에 제단이나 불단을 차리고
신을 모시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짓이다.
보통 이런 곳에 꼬여드는 신들은
지옥계에 떨어져 있는
저급신들=>-귀신이나 악귀들이다.
저급 악신들은 여전히 지상계에 집착을
가지고 있으니까,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다.
마음의 원점 하권/다카히시 신지ㅡ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