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촌 2023. 11. 12. 20:14

육체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닌 중용입니다.

그러나 육신에 대한 집착은 악입니다.

육신에 대한 집착이 악이 되는 이유는

어릴 때  갖고 놀던 장난감처럼 육신은 그저

잠시 쓰고 버려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커서도 장난감에 집착한다면 그것은

자폐증상의 몹쓸 병이 되는 까닭입니다.

 

영적 자폐증은 곧 악이며

위로 신보다 아래로 짐승에 더 가깝습니다.

악은 지옥과 통하여 지옥령이 되게 합니다.

지옥령은 지옥의 파장으로 하나가 됩니다.

 

물질 자체는 중용이지만

물질에 대한 집착이 온갖 부정과 부패로 연결되며

불법과 악을 부르고 지옥으로  연결되어 버립니다.

 

세상에 대한 집착. 부귀영화에 대한 집착

그리고 사람들의 칭찬=세상 영광에 대한 집착.

내로라 하는 직분이나 감투, 명함에 대한 집착,

역할에 대한 집착 역시 악과 어둠으로 통합니다.

 

남녀사이 애정에 대한 집착이나

육체적 쾌락에 대한 집착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착은 끈적 끈적 끈질깁니다.

파리가 자기 죽는 줄 모르고, 도파민-끈끈이

위에서 파닥거리며 헤롱대는 것과 같습니다.

집착은 사랑인냥 위장하나 사랑이 아닙니다.

집착은 대단한 사랑, 크고 강한 사랑처럼 보이나

그 본질은 탐욕과 증오에 더 가깝습니다,

누구라도 본질을 바로 꿰뚫어 보지 못한다면 

자신의 무지가 불러들이는 가시밭길이 펼쳐집니다

너를 내게 얽어매려다 둘이 같이 얽매입니다.

그래서 결국, 너도 죽고 나도 죽게 됩니다.

본질을 간파하지 못하면 함꼐 나란히

벼랑끝으로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전ㅊ조의 집착은 둘의 파멸을 불러왔습니다.

사랑같았으나 사랑이 아니었던 까닭입니다.

■ 진실과 정직에 기반하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사기입니다.

진실과 정직부터 먼저 확인해야 했음에도

눈 앞에 뿌려지는 물질과 돈에 정신이 팔려

따라가다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종교인에게 교리나 믿음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집착할 때

화가 되고 맹신이 되고 맙니다.

교리나 율법이나 믿음에 집착한다면 곧 바로

바리새인이 되며 지옥령이 되고 맙니다.

길어야 7~80년, 잠시잠깐 물질세상을 산 뒤,

수백년 동안의 지옥 수행을 피할 수 없습니다.

 

교리에 대한 맹신과 집착으로

무수한 영혼들이 갇히고 망하고 죽게 됩니다.

더 이상 변화, 성장할 수가 없게 되고 맙니다.

그 결과 축복은 커녕, 더욱 더 가난해져서

평균보다 못한 가련한 신세가 되고 맙니다.

 

어디에나 삯꾼과 교주는 지천입니다.

그들이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삯꾼에게 집착하게 되면 내게 화가 미치게 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종교적 위선자가 되고 배나 지옥이 됩니다.

교회당에서는 천사, 가정에서는 악마가 됩니다.

교회당에서는 믿음 좋은 자, 충성하는 자로 보이나

정작 가정은 소홀히 하거나 이용하고 

방치하거나 유기하게 되는데... 이는

신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삯꾼 목사는 정성다해 섬기나

남편에게는 개차반인 여편네가 되버립니다.

사람의 칭찬과 영광을 받으려고

값비싼 명품으로 과시하려다 망하는 짓입니다.

허파에 바람이 들어간 어리석은 종교놀음에 빠져

망하는 자들, 악령이 된 자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하늘이 주신 진짜 본분, 원래 본분은 소홀히 하고

삯꾼, 바리새인이 만든 장사조직의 가짜 본분에

목숨 걸고  올인하는 얼빠진 자가 되고

주객이 거꾸로 된 위선자가 되고 맙니다.

이는 육신에 집착하는 것과 똑같이

악하고 어리석은 짓일 뿐입니다. 그들은

지옥 의식을 가진 지옥령과 동류가 됩니다.

 

우리는 부질없는 것들과 사라질 것들에

집착하지 않도록 마음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전미경이 부르는 장녹수"

https://youtu.be/n1cI9B_7YPY?si=PyuS6-Ci7vsW-p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