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의 정화작용
지옥에서의 정화작용
(지옥의) 아무리 끔찍한 환경일지라도
결국은 자신이 만들어낸 창조물일 뿐이다.
자신의 죄업을 되돌려놓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자신이 더럽힌 것은 자기 손으로 정회시켜야 한다.
인간은, 지상의 모든 오점과 낮은 본성과
더러움에서 정화될 때까지, 죄를 짓고 고통받다가
스스로 구원을 성취하도록 운명지어져 있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2:12).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3장 7절)
■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
아주 오랜 세월 후이겠지만 그들도
더 높은 영계의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영혼 속에 잠재된 고결함과, 선과 정의와 진리에
대한 잠재된 사랑이 ■언제 깨어나느냐에 달려있다.
그 가운데는 당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도 있다.
악한 영(악령)에게 가해지는
격렬한 고통이, 잔인한 정의처럼 보이나
신의 자비의 섭리가 담겨 있다.
인과응보의 고통 속에서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이 생기고,
참회의 마음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되는 순간,
그 영은 자신의 죄를 탕감받을 수 있는
새로운 생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 지옥에서의 정화작용은
■ 악과 악의, 싸움 속에서 이루어진다.
전체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개별적인 영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경우인데,
즉 아무리 힘세고 포악하고
가학적인 어떤 영이라고 해도,
그 보다 더 강한 영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법이라서
결국 승패의 끝없는 연속 속에서
그 어느 한계에 이르면,
법과 질서같은 통제와 규제가 따르는 상태를
갈망하게 되고, 그러면서 좀 더 나은 삶을 향한
소원을 품게 되는데, 그럴 때 그보다 더 나은
상위 영계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오게 되는 것이다.
(※ 지상에서도 우리가 참진리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구하고 갈망하게 되면 보다 더 완전하고
온전한 진리에 대한 깨우침을 반드시 얻게 됩니다.
심지어 저 유명한 삯꾼 목사는 어떻게 되는건지?
에 대한 궁금증마저, 반드시 응답을 받게 됩니다)
신의 사랑과 자비로우심은 얼마나 위대한가!
그분의 음성은 천사와 수호령을 통해,
회개하고 자비를 구하는 모든 이들을 부르신다.
자비는 언제나 주어진다.
조건없는 완전한 용서가,
진심으로 그것을 구하는 모든 이에게 주어진다.
지옥문 안에서조차
자비와 용서가 존재하고 희망과 사랑이 전해진다.
인간의 영혼은 깨알만큼도
상실되지도 않고 파괴되지도 않으며
(※ 인간의 영혼 역시 그 본질은 에너지이며
에너지 불변의 법칙,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 육체와 영혼이라는 형태만 바뀔뿐
영원히 존재하며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 영원한 비참함 속에 놓이지도 않는다.
지상에서 살아가는 자들은 각자 희망을 버리지 않고,
주어진 삶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지상에 있을 때 속죄하는 것이 훨씬 쉽다.
죽음으로 인해 건널 수 없는 장벽이 생기면
(영적 차원이 서로 다르다면,
각자 거주하는 영의 세계= 영계가 달라지고
아래 거주자들은 위의 층을 올라가기도 힘들고
깨닫기도 힘들어 속죄가 그만큼 어려워집니다.
지상에서는 초보진리, 더 높은진리 등, 다양하지만요)
어둠 속에서 기나긴 세월 동안 고통에 시달리며
죄 많은 행동과 말과 생각들을 속죄하며
영혼이 신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어 올라야 하는 그 눈물의 길이...
얼마나 처절하고 험난한지, 여러분은 모를 것이다.
아무리 작고 하찮은 잘못이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눅 12장56. "외식하는 자여...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