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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꿈

에덴촌 2023. 6. 5. 17:24

 Q"긍정적인 사고를 이용해

어떤 것이든 얻는 게 가능한가요?"

 

A "그 질문에 수정이 필요한 것 같네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가질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얻을 수 있는 것에는

자연의 법칙에 의해 부과된 한계가 있어요.

 

■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생각 자체에 반대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말입니다.

 

(첨언ㅡ'기적수업' 같은 책 내용이 말하는 것처럼

 느낌과 생각을 통한 믿음을 적용함으로써 부요를

끌어당기는 법칙이 있다고 저  역시 믿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바로 그런 기적일테니까요.

인간의 영(초)의식과 잠재의식은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보고 [寶庫]=보물창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1) 그 사람의  카르마안에서, 

(2) 그 사람의 그릇만큼의 부요만을

끌어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무엇이든지 된다"가 

아닌 '자연법칙에 의해 부과된 한계가 있다'

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ㅡ)

 

끌어당김의 법칙은

■자연의 원리를 거스르는 것으로,

역효과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그 이유는 갖고 싶은 것을

그런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손에 넣고자 하는 이기적인 태도가

오히려 ■낮은 영역의 에너지들을

끌어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 높은 영역의 고급령들은

반대로 자기를 내려놓고

세상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존재(사람)에게 힘을 실어준다.

여기서 '힘을 실어준다'는 것은

다양한 형태의 도움을 의미한다

 

ㅡp.287 실버 버치의 가르침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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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친정 아버지가 꾼 꿈입니다.

 

"2008년 서울모교회당에 대한 꿈이었다.

1층 2층 대예배당 뿐 아니라 여기 저기 

구석 구석 교인들로 꽉꽉 들어차서

하나님께 예배 하려 하더라.

영적인 느낌상 대략  2만명 정도로 느껴졌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모든 좌석이 만석이라

나(아버지)는 들어가 앉을 자리조차 없었다.

"어디에 앉아서 예배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주께서 "강당으로 가보라"고 하셨다.

강당으로 가보니 사람 6명이 와 있었다.

 

주께서 말씀하시길

"이들이 내 마음에 합한 자들이요.

구원받을 자들이다" 라고 하셨다.

아버지는 너무 놀라 당황하며 물었다.

 

"교인(사람)들이 이리도 많은데 

구원받을 사람들이 단지 6명 뿐입니까"

그러자 주께서 대답하셨다.

 

"너도 들어가라. 그러면 7명이 될 것 아니냐"

 

 아버지는  이토록 많은 목사들과 교인들 중

주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7명 뿐이라니...

한편으로 놀랍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무섭고,

또 한편으는 감사하여 눈물이 계속 났다.

 

그 생각만 하면 아직도 목이 메인다"

하시면서 아버지는 85세의 나이인 지금

그 이야기를 하시면서 또 다시 울고 계신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