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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과 제비족들

에덴촌 2022. 12. 29. 18:33

백마를 탄 왕자는

우리의 기대와는 달라서

화려한 겉모습으로 오지 않습니다.

남편이든 아내든 애인이든 귀인이든

매혹적인 외모로 유혹하거나 뭐나 된듯

거창하게 다가오는 자라면 조심하십시오.

 

영적으로도 백마를 탄 왕자는

화려한 겉모습으로 오지 않습니다.

중국 부호의 아들이라고 했던 ㅈ씨도

실상은 성범죄자요, 전과자였죠.

정치 거물들까지 속이고 털어먹은

수산업계의 대표요 거물이라고 했던 자도 

사기꾼이었습니다. 그들 말에 속은  자들은

가슴을 치며 통탄했고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화려하고 번드르르한 말빨과 겉모습에

속아 넘어가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달리 실제 정체성은 

터무니 없는 말과 거짓말로 먹고 사는 

제비족 꽃뱀족. 사기꾼들이었습니다.

 

참되고 진실한 것은 

보기에 아름답지 않습니다.

걸인처럼, 법정스님처럼,

오히려 초라해보이고 소박합니다.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 53:2).

 

그러나 가짜는 정반대입니다.

늘 과시, 간증하고 항상 설교, 선동질하며

그럴듯하고 대단해보입니다.

람보르기니같은 고급 외제차들로

자신을 과시하면서 마치 엄청난 부자인듯

행세하던 희대의 사기꾼을 아시지요.

그를 믿고 그의 말을 따라 투자한

수 많은 사람들이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청담동 부자가 몰락할 때

그들도 같이 몰락했습니다.

 

그들의 과시하는 말과 행동, 그들의 겉모습-

드러나는 직분, 교회, 종교적 세도나 성공만을 보고

믿고 따라가며 환호하던 신도들 역시

결국은 함께 몰락하게 됩니다.

 

사기꾼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과시입니다. 자신이

대단한 신분인냥, 부자인냥 부풀립니다.

배후에 엄청난 권력자가 있는 냥,

배 빵빵한 맹꽁이처럼 자신을 부풀립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으로 부자인냥,  1인자인냥,

자신만 성경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냥,

자기 배후에 하나님이 있는 냥,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받는 냥.

자기에게  바치고 해 주는 게 하나님께 하는 것인냥,

자신만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냥, 합니다.

이런 조잡하고 요망스런 사기술로써 사람들의

이목을 자기에게 집중시키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분별없는 자들이 볼 때,  영적 사기꾼들이

드높아 보이고 번드르르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이들은 말 하나로, 오직 이빨로 먹고사는

영육간에 제비족들이며 사기꾼들입니다.

신도들의 피와 골수를 빨아먹는 빨대요,

마음과 영혼을 농락하는 흡혈귀들입니다.

이들은 성경를 이용하여, 자기 탐욕과 욕망을

이루기 위한 자기기만과  망상의 소설을 쓴 뒤,

모든 것을 말 하나로 다 해치웁니다.

 

그러나 이들은 당신을

무지와 미몽, 고통과 혼돈에 빠트리는ㅡ

어둠속에서 앵앵거리는 영적 모기떼들이며

당신의 등에 빨대를 꼽아

당신의 마음과 영혼과 재산을

쪽쪽 빨아먹는 거머리들일 뿐입니다.

■이들은 말만 항상 선할 뿐,

■행동에 선한 열매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들은 말로만 주의종이고 의의 일꾼일뿐

실제는 영적 흡혈귀들이요. 악마입니다.

오직 사람들을 끌어모아 이용하는 짓꺼리를

전도요, 하나님의 일인냥, 그럴듯 하게 포장할 뿐,

실제 선하고 참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는 기름부음 을 받아 세워진 주의 종이다.

나는, 너희 짐승=양과는 다른, 사람=목자이다.

감히 짐승 주제에 사람인 목자(나)에게 대들어?

저주를 받을 것이야!) 라는 마인드가

이들 삯꾼과 늑대들이 가진 마인드입니다.

그런 식으로 그들에게 세뇌되어 종교노예가 된 

가엾은 자들에게 늘 당근과 채찍으로 협박합니다

이것은 영혼을 농락하는 사기꾼들이

애용하는 사기스킬 중 하나일 뿐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자다. 내가 주의 종이다. 

내가 마지막 때 쓰임받는 선택받은 자다.

내 말을 듣지 않으며 7년환란을 당할 것이야.

내가 냅네 ) 하는 자들은 깨닫지 못한

미련한 자거나 다 사기꾼임을 잊지마세요.

진짜는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암행어사처럼 조용히 자기 일을 할 뿐입니다.

진짜는 진짜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함께 진리로 행하는 것이지

자기를 높이거나 드러내지 않습니다. 진짜는

헌금을 강요하지도, 굴복시키려들지도 않습니다.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이사야 42장)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가짜들만 들레며 시끄럽습니다.

가짜들은 대단하고 화려하고 거창합니다.

웃긴 것은 가짜들끼리

서로 진짜라고  피터지게 싸우는 것입니다.

가짜들끼리 자기가  더 큰자라고 으르릉댑니다.

밤낮 나불나불대면서 스스로 뭐나 된듯 여깁니다.

마태12: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어떤 가짜 교주, 삯꾼들은 흰 양복이나 

하얀 구두. 하얀 한복 등

흰옷만을  고집하기도 하는데, 유사이래

이런 자들 중에서 가짜가 아닌 자들이 없었습니다.

가짜들은 하는 행동까지 판에 찍은

붕어빵처럼 비슷합니다. 그럴듯 해 보이는 것은

따라가며 배우며 모방하는 까닭이겠지요.

 

이들은 그 중심 교만하고 오만합니다.

무지와 아집과 편견으로 똘똘뭉쳐 있습니다.

그러나 가짜는 당신을 이용하기만 할 뿐

그 어떤 실제적인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게 됩니다.

가짜는 평생 당신의 호주머니만 털어갈 뿐,

가장 절박할 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도움을 줄 것 같이 헛된 기대만 부풀릴 뿐,

이제 더 이상, 영적 제비족이요 꽃뱀들인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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