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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은혜가 은혜인지 아시나요?

에덴촌 2022. 11. 22. 17:58

     



   
글쓴이/봉민근


장성한 자녀에게 부모는 절대로 나를 의지하라 하지 않는다.
그 어떤 부모도 자녀가 자립하여 능력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인 것은 너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라 하지 않으시고 나를 의지하라 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곁을 떠나 하늘로 승천하신 것 자체가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함께하시기 위함이었음은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실 뿐만 아니라 잘못에 대하여 책망하시며 옳은 길로 이끌어 주시는 분이시다.
성령 충만하여 성령을 따라 살라고 성경은 강조한다. 성령의 인도와 도우심으로 살라고 하신다.


네 힘으로 네가 알아서 세상을 살라고 하셨다면 아마도 우리는 삶의 무게에 지쳐서 절망에 처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좋으신 분이라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보호자로 계시기 때문이다.


나의 보호자로 자처하셨던 나의 부모님도 나에게 그 어떤 삶에 대한 보장을 주지 못하고 힘없이 하늘나라에 가셨다.
세상에서 나를 끔찍이도 사랑하셨던 부모님 일지라도 나의 인생을 책임지지 못한다.


세상을 내 힘으로만 살아가야 한다면 앞이 보지지 않는 미래는 절망이지만 나의 인생길을 인도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언제나 소망 가운데 살 수가 있다.


말로만의 믿음 소망 사랑이 아니다.
믿는 자의 절대적 가치와 삶이 그 속에 들어 있다.


하나님의 한없으시고 한결같은 사랑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들로 성경을 도배하고 있다.


아니 이 세상을 떠나 영원토록 함께 하실 하나님이 계시기에 믿는 자는 세상을 살면서도 천국을 누리며 산다.
왜 사람들은 죽고 싶다고 말들을 할까?  
세상에서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는 자들이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살 수 있음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성경은 주님의 약속들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의 약속 하나하나를 붙잡고 생각만 해도 이렇게 좋은데 그분이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시간에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그것을 체험하며 산다면 무슨 걱정이 있으며 세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어떻게 들겠는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진실로 아멘이다!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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