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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보다는 알맹이

에덴촌 2022. 11. 6. 14:04

어둠의 세계, 귀신의 세계는

힘과 독재의 세계입니다.

귀신의 세계는

동물보다 더 잔인한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강한 놈이 약자를 먹는 세계입니다.

 

약한 자들, 먹힌 자들이

먹은 놈의 힘이 되는 세계입니다. 

무지한 자들과 약자들은 희생되면서

간교한 두목의 먹잇감이 되는 세계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이비 교주의

교회당 조직과 비슷한 세계입니다.

 

교주에게 세뇌당하여 잡아먹힌  신도들로

그 교주는 자기 힘과 세도를 키우고 되며

덩치를 불리는데 이는 조폭세계와 같습니다.

 

어둠의 세계는 삯꾼들의 세계입니다.

삯꾼들에게 잡아먹힌 신도들은

삯꾼의 배를 키우고 삯꾼의 조직과

세도를 키우기 위한 먹잇감들이요.

삯꾼들의 세도와  설교나

선전-선동에 동원되는 몸집 부풀리기용,

시위 동원용, 총알받이로 이용되는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지독한 어둠의

수장들이 외치는 구호는 

옛적부터 항상 똑같았습니다.

그들이 겉으로 외치는 구호는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 뜻을 위하여!!!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구령(영혼구원) 사업을 위하여!!!

복음화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애국운동을 위하여!!!

성령의 나타남을 위하여!!!" 입니다.

겉으로 내세우는 구호에

너무나 많이들 속아서 넘어갑니다만

겉으로 포장하는 그럴듯한 말이나,

성경적인 포장지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겉포장지가 아니라 알맹이입니다.

 

자기 자신은 늘상 입으로만

나불대면서 교인들에게는 

돈과 희생을 강요하는

능구렁이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그들의 행실과 

삶의 열매를 보아야 합니다.

법정스님에게서 우리는

검소하고 정직하고 투명하며

향기로운 삶의 열매를 봅니다만

삯꾼들에게서는 

그런 삶의 열매가 없습니다.

 

악귀나 귀신들, 바리새인들의  후예들은

 늘  언제나, 욕심, 탐심, 저주, 부추김, 세뇌.

 자기 뜻을 이루려는 선동-설교로 가득합니다.

그것을 느끼면서도 그래도  여전히

속고 싶고 그 늪에 푹 빠져있고 싶을 때는

내가 악에게 잠식된 상태가 아닌지 

스스로 자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혼이 잡아먹힌 상태는 남(교인)들을

이용해 먹겠다는 악귀와 일체화가 되어

한 몸, 한 뜻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악이 이끄는 곳으로 무턱대고 믿고 뒤따라가면

똑같은 비류나 귀신이 되는 길 밖에 없습니다.

겉으로 부르는 신의 이름이나 구호. 종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이 중요합니다.

중심의 어떠함으로 판가름나는 것이

의식 차원의 세계이자 사후세계입니다.

 

그리고 악귀나 귀신, 바리새인들이 

돕는 척, 나누는 척,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위선적인 행위들과

실제로 은밀히 돕고 나누는 삶을 사는 

것에는 분명하고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선입견을 내려 놓을 수 있다면,

빛과 어둠은 분명하게 보여, 알게됩니다.

 

귀신들의 세계는 한 영혼이라도 더 잡아먹기. 

잡아놓고 이용하기, 교육하고 세뇌하여

자기 종교조직 키우기, 자기 몸집 불리기.

자기 세도와 자기 힘, 자기 영광, 쾌락, 세상-

부귀영화, 키우기에 올인한 자들의 세계입니다.

삼척동자가 그런 짓꺼리를 본다고 해도 

선과 악을 분별해 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눈 뜬 장님처럼

모든 지혜와 분별력을 상실한 채,

편들기에 올인한 사람들과

이 삯꾼 말에 흔들, 저 삯꾼 말에 흔들~

이리 저리 팔랑귀처럼 흔들리는 신도들은

공산당 프레임, 말세라는 프레임으로

공포이데올로기를 심어가며

사람들을 갈라치기하고, 분리분쟁하며 

서로 미워하게 하는 데, 열심히 동참함으로써

어둠과 악귀의 세계로 끌려가게 됩니다.

 

"사랑한다거나, 복받는다, 혹은 구원해준다,"

"애국 운동하자. 시위하자. 막자. 이루자"

라는 선동과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당신에게 희생과 충성. 봉사만을 강요하는

그런 사람이나 종교인이 주변에 있나요?

 

가장 사악한 비류들이

조직의 높은 자리들을 차지하고 앉아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이 세상입니다.  

오물과 악을 멀리하듯 그런 자들은

멀리하고 거리를 두십시오.

악과 악인들은 멀리하는 것이

지혜이며 그것이 자신을 지키고 

자기 영혼을 지키는 길입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