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신성
인간은 자신이 신성하지 않다고 자주 듣게 되면,
("너는 보잘 것없는 죄인일 뿐이야" 식의
가르침을 반복해서 계속 듣게 되면)
.그것이 확고한 믿음이 되어 버린다.
귀 여린 진실의 탐구자인 인간은,
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하지 않으려고,
그토록 어리석은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한때는, 인간이 자신의 유산과 계보를 알고 있었다.
한때는 인간이 자신의 신성=참나=하나님을 알았다.
자기 존재에게서 동떨어져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신성하고 영원한 자아로서의 하나님,
바로 그 생명력인 무한하게 창조적이며
자유로운 생각으로서의 하나님을 알았었다.
인간이 땅위에서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인간이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때까지만 해도,
한 육신으로도 수백년에서 수 천년을 살았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영원하다 .
그의 영혼과 영성은 영원하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의 몸이 성전일 수 없다.
아무 것도 사실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육신은 그를 점유하고 있는 불사의
존재이건만, 그의 ■생각에 종속된다는 점이다.
만약 인간이 열린 마인드로 어떤 생각이든지
받아들이고 느낄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그것은(신성. 초월의식은) 그 몸에 발현된다.
(열린 마인드가 이토록 중요합니다.
변형된 에고는 자가당착적인 닫힌 사고방식이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교리나 믿음과 다르다면
기를 쓰고 반대하거나 비난하며 질색팔색합니다.
※질색팔색 [窒塞-塞]
몹시 싫어하거나 꺼리며 놀람)
육신은 그 속에 거하는
신의 사고작용에 의해 지탱된다.
신-인간이 생존이라는 태도를 경험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몸에 영원한 생명력을 점화시켜 주는
■생각의 힘을 약화시키게 되었다.
(생각의 자유를 짓눌러 교리로 획일화시켜버림)
그래서 몸은 쇠약해지기 시작하였다.
(종교는 인간의 창조성과 생각을 가두어 버린다)
신들이 인간으로서 삶의 모험을 계속하기 위하여
이곳에 자꾸 자꾸 되돌아오면서(환생하면서)
점점 이 세상이 그들의 삶의 전부가 되었고,
그러면서 그들은 그들의 계보와 신성을 잊어버렸다.
더 이상 하나님을
■모든 생각인 '총체'로 인식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뭐든 자기 뜻대로 하지만,
그뜻은 항상 최고고 최선이어야 하는
무소불위의 독재자나 심판자로 인식하게됨)
비록 그들이 원한다고 해도, 이제 그들은
순수한 생각, 무한한 존재의 세상,
즉 태초부터 그곳에서 그들이 표현해 왔던
그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지식의 열쇠를 잃어버렸다
신들이, 인간으로서,
자신이 신성하고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과
모든 전능과 전지가
진실로 인간들 안에 있음을 알지 못하게 되자,
주변에 널려 있는 에고에 물들기 시작하였다.
곧 이어, 그들은 신비한 힘, 성령의 은사나
영적 능력과 지식의 광대한 자료를 이용하여
자신들만의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다른 이보다 자신만을 더 높이 올리려고
애쓰는 실체(주의 종)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인간이 두려워하며 떼를 지어
종교생활을 하며 몰려 다니기를 좋아하는
무지한 피조물이 되어 버리자,
그 흑암의 시대에
예지자나 예언자, 계시자가 나타나
파괴와 멸망을 예언하면서
자신의 권능을 강화시켜 나가는 데 혈안이 되었다.
예언자는 자기가 말하는 것에
사람들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저주와 파멸의 협박을 가했다.
(지금도 지구 멸망, 휴거, 종말의 계시, 대비하라.
하면서 위협하고 겁박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여 이 지상에 종교가 탄생하였다.
종교는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과
영원한 하나님 격으로부터 인간을 더욱 분리하였다.
■종교는 매우 영악했다. 사람을
칼로 지배하고 다스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종교는 오직 인간은 하나님과 같이 될 수도
없고 그런 신성에 도달할 수 없다는 가르침=>
즉 전지함과 전능함은 인간에게 불가하다는
가르침만을 계속했다.
그런데 우리 영혼은 영원한 기억을 갖는다.
영혼은 모든 생의 모든 경험을 기억한다.
그래서 드물지만 높은 깨달음에 이를 수도 있다.
■무엇이든 여러 번 반복해서 들으면
아무리 변형된 이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에 확고한 믿음과 현실이 될 것이다.
그래서 만약 당신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밖에 별도로 존재하며,
사람들은 죄인이고 비천하고 영혼이 약하다라고
오랫동안 매주 가르치고 세뇌한다면,
그 잘못된 생각(교리, 믿음, 신념)은
그의 영혼의 기억 속에 견고하게 각인(刻印)된다.
그러고 나면 (세뇌된 신앙인은) 달라지기가 매우 어렵다.
이것이 실제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이 지상에서 수 천년 동안 일어났던 일이다.
이렇게 단순한 사람들은
이 생에서 다음 생으로 번갈아 가면서 태어나서
이와 같은 가르침의 지배를 계속적으로 받아왔다.
그들은 그 이해에 맞추어져, 자신은 죄인이고,
하나님은 자기 밖에 계시며,
결과적으로 그들 자신은 신과
거리가 멀다고 확실하게 믿어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유일한 길,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길은
예언자들과 성직자들을 따르는 것이고,
종교 조직의 계율을 따르는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인간이 자신의 앎-신성이
진실의 근본이라는 것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그는 자신의 주권과 힘을 포기하고, 노예가 되었다.
사람과 그 종교조직의 일원이 되었다. 이것이
종교와 정부가 수천년동안 대중들을
획일적으로 조종하고 지배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그러나 인간들은 획일적이지 않다.
모든 인간은 모험을 경험하는 독특한 신들이다.
인간은 각자의 모험을 할 자격이 있다.
■인간이 자신은 악하고 죄인이고,
■하나님은 자신 외부에 별도로 계신다는
■ 가르침을 받아들였을 때,
■그는 자신을 하나님에게서 완전히 분리시켰다.
그러한 이해와 믿음을 받아들이는 바람에,
인간은 윤회를 초월할 수가 없었고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인간이 육신을 빌어
계속해서 태어나(환생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인간이 그 자신을 신성함과는 거리가 멀고,
하나님(신)은 자기 안에 있지 않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는 한, 신이자 인간인 그들은
수백만 번을 다시 태어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존재의 상태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신성과 삶을 실현할 때까지...
변형된 에고는 그러므로 ‘적 그리스도’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정한다.
이것은 당신과 하나님이 하나이고 같다는 생각,
즉 당신은 신성하고 불사의 원리로서
영원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가로 막아서, 참되고
영원한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한다.
적 그리스도는 변형된 에고이다.
그리고 그것은 에고의 사회의식이다.
그것은 무한한 생각을 허용하지 않는 것인데
에고의 종교의식
■그것의 교리는 두려움, 비판, 그리고 생존이다.
그러나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 완전하게!
삶을 사랑하라. 생명 전체를!
이렇게 할 때,
당신은 하나님(신)과의 합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확신하건대 태도만으로 한 순간에 그렇게 된다.
필요한 것은 이것뿐이다.
ㅡ람타 15장 잊혀진 신성ㅡ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