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자유 글

영화를 볼 때

에덴촌 2022. 5. 21. 10:00

영화를 볼 때 우리는 영화의 내용이

스크린 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영화의 전체 내용은

뒤쪽에, 즉 영사기 안에 있습니다.

삶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들과 상황. 외부 환경. 현실은

스크린과 같습니다.

분명 우리들은 스크린과

(스크린=주변 사람들, 나의 현실, 현상황)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아주 능숙하게 잘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스크린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애를 씁니다.

우리는 스크린=주변사람들, 현실, 상황이 

변하기를 원합니다.

(스크린이 변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스크린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만일 우리 스크린 위의 어떤 것을

변화시키길 원한다면

변화될 필요가 있는 것은

■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그 영화는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들, 주변인들, 나의 상황, 현실문제

라는... 비춰지고 보여지는 

-이 현실- 스크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크린이 비추어내는 영사기의 문제입니다)

우리 자신이 영사기이기 때문입니다.

베다에서는 물질세계를 마야(환영)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거울에 비친 당신의 모습입니다.

당신에게 되돌아오는 당신의 생각입니다.

 

호오포노포노,가장 쉬운 삶의 길ㅡ

-마벨 카츠- 글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도할 때는 

A-(1) 병을 고쳐달라고 구할 것이 아니라

(2) 건강한 상태가 되기를 구해야 할 것이고

 

B-(1) 불화와 갈등에서 

건져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2) 조화로운 삶이 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C-(1) 궁핍을  면하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2) 풍요로움이 넘쳐나도록 구해야 합니다.

벗어나고 싶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은

마음에서 떼어내고 아예 생각조차 마십시오"

ㅡ일상의 현실을 바꾸는

 무한한 가능성의 발견ㅡ중에서/ 펌글

 

(1)번 기도와 (2번)기도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이 차이점에

응답되는 기도의 비밀이 있습니다.

A-1번 기도는,  '나는 병들었다'는 

부정적인 스크린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B-불화와 갈등에서 건져달라는 것은

나는 불화와 갈등속에 있으며

조화롭지 못하다는 것을 벌써 먼저

시인하고 고백하고 있는 셈입니다.

 

C-궁핍을 면하게 해 달라는 기도 역시

나는 궁핍하다는 자기 존재, 정체성을  

이미 전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도는 계속 반복한다고 해도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나는 궁핍하다는 자기 정체성을

시인하는 격이 되어

마음으로 시인한 그 궁핍이 지속됩니다.

 

그에 비해 2번 기도들은 그 마음과 감정에

감사가 밑바닥에 깔려있는 긍정기도입니다.

 

저 역시 무엇이 궁금했을 때,

감사와 확신을 갖고

단지 몇마디 말로만 기도했습니다. 바로

그날 밤, 궁금증에 대해 즉각 응답을 받았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불신은 1도 없었습니다.

그런 기도는 응답받는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