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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마세요

에덴촌 2022. 3. 31. 18:24

두려워하지 마세요

물질 세계에서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근심에 빠져 있습니다.

걱정 근심이 사람들을 

거대한 안개처럼 에워싸고 있습니다.

안개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 천상의

존재들을 가로막는 장벽이 됩니다.

 

걱정을 하면 할 수록 

당신을  돕기 원하는 

사랑하는 그 분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꼭  필요할 때  인도받거나 영감을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걱정은 더 큰 걱정 근심과

불안을 끌고 오기 때문에

자기 의지로 그것을 중지하거나

생각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에는 아무것도 걱정할 게  없습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공포는

죽음의 공포인데  죽음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이 죽지 않듯

인간의 본질인 신, 신성 역시

영원히 살게 됩니다.

삶은 영원하며

당신도 영원불멸의 존재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지켜줄

온갖 수단(영의 능력, 이성. 영성과 힘)

까지 제공받고 있음을 알고 난 뒤라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두려움을

안고 있어야  겠습니까?

 

고통이나 괴로움을 미리 예상하는 것이

괴로움  자체보다  더 크고 힘듭니다.

실제로 벌어지는 결과보다

그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더 나빠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루 일을 무사히 마칠 거라는

긍정적인 기분으로 매일 아침을 맞으세요.

당신의 영이 빛을 발하게 되면,

당신 자신도 영의 힘으로 채워집니다.

그래서 나약함과 두려움에 휩쌓인 사람들,

어쩌면 겁에 질려 있을지도 모르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에너지와 힘을 나눠주게 됩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람이 필요한 조건을 갖추기만 하면

영의 힘은 경이로운 일을 해낼 수 있어요.

물질계에서의 위안이나 희망이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영혼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육체 속에 잠들어 있던 영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영이 잘 되고 강건해지면

범사에 잘 되고 건강해지게 됩니다.

ㅡㅡ실버버치의 가르침 중에서ㅡㅡ

 

2년 전쯤 제 친동생(남동생)이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얼굴도 푸썩푸썩하고 눈빛도 퀭한게

자신은 잠 잘 자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고 하더군요.

이런 저런 걱정과 고민이 많아서

도저히 잠을 제대로 못잔다고 하더군요.

저와 가족들은 함께 그 고민을 들으면서

수면유도제 처방을 더  강하게 받으라는 등,

이것 저것 권유하면서 걱정했습니다.

 

그 후, 얼마뒤에 꿈에 동생이 보였습니다.

동생 곁에 왠 양아치같은 놈이 붙어 있었습니다. 

조폭인지  아님 사채깡패인지 모르겠지만

동생보다 체구도 적은 깡마른 남자 한 놈이

동생에게 "죽이겠다. 뭘 어케 조져놓겠다.

가만 안두겠다" 식으로 어찌나 악날하게

극심한 공포심을 조장하며 협박하는지, 

동생을 '공포에 질린 장난감' 갖고 놀듯

하는 겁니다. 낄낄거리는 그 웃음.

꿈이지만 저는 완전히  열폭하고 말았습니다.

영적으로 아직 어린, 병아리같은 동생은

그저  벌벌벌~ 떨고만 있었죠.

 

제 손에  무기가 없는지라 손으로, 

그것도 손바닥으로  그 놈의

뺨을 이리 때리고 저리 때리고

있는 힘을 다해 때리고 또 때리면서

"한 주먹꺼리도 안되는 놈이 어디서

날뛰고 깝쭉거렷!!!"  

그렇게 때리다가 꿈에서 번쩍 깼는데,

깨어나서도 이상하게 손바닥이 

'진짜 때린건가'싶을 정도로 얼얼하더군요.

그  일 이후, 동생은 잠을 잘 자는지

더 이상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얘기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동생 건강이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얼굴에 빛이 날 정도다"고 

하시는 얘기까지 들었으니까요.

염려와 걱정을 타고 들어온

쌩양아치같은 어둠의 영이 밤마다 

동생이 공포에 지릴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협박하니

잠을 이룰 수 없었던듯 합니다.

 

어둠의 영이 하는 짓꺼리를 보세요

밤마다 춤추는 이상한 남자

"충주 시골마을에 있는 폐요양원에서"

https://youtu.be/JT8hZj5ni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