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와 미신과 오해가 너무나 많습니다.
1840년 현재, 예배당이 많은 스위스에서도
영적 실재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겨우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영혼의 숭고한 조명이 그 빛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장애물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첫째 장애물이 전통적 종교입니다.
종교적인 고마운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종교로서의
핵심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짜 종교란
신과의 끈을 맺어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는
이미 그 역할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한동안은 종교의 그 기반이 되었던
인스피레이션=영감은 이미 오래 전에
교회 밖으로 팽개쳐졌고 그 대신에
■교회와 신조와 도그마와 의식만이 남았습니다.
이런 것들은
■ 종교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들 뿐입니다.
■ 신에 접근한다는 ■종교 원래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것들 뿐입니다.
■ 인스피레이션(영감)은
무한의 존재인 신으로부터 발신되고 있습니다.
■ 그에 반해서 신학은
인간의 지능에서 발신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구미에 맞는 논리에서 생겨난 교리가
우주의 근원에서 발생하는 실재의
대용물이 될 리가 없습니다.
■ 신은 무한입니다. 제한된 한 권의
책(성경) 속에 압축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상의 역사에는 ■ 위대한 영각자가
여러 차례 출현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의 특수한 사정에 상응하는 인물이
고급령계에서 내려오는 것인 만큼
그 인물이 설법한 것이 계시의 전부이며 그것으로
계시는 끝났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 계시도 절대령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무한입니다.
■ 어떠한 종교도 어떠한 경전도
■ 신의 전부를 설명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독교라든가 불교라든가 여러분은
여러 가지 종교와 종파를 들고 나섭니다만,
나는 ■ '영적인 원리' 이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얼마간의 ■영적 원리를 이해하고 준비된 사람들이
그것을 실천에 옮긴다면 그것이야말로
지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소위 '죽음' 후에
이곳에 오면 ■그때까지(죽을 때까지) 이룩한
영성의 수준에 맞는 단계(차원)에 안착합니다.
훌륭한 인생을 보낸 사람이라면
당연히 상당한 수준의 단계에 안착할 것입니다.
적어도 지박령(地縛靈)이 될 리는 없을 것입니다.
생명은 물질이 아닙니다.
생명은 영적인 것입니다.
물질은 단지 껍질에 지나지 않습니다.
실재의 그림자일 뿐입니다.
실재는 영이고
지금 자기라고 의식하고 있는
당신은 영인 것입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 당신이라는 ■영의 속성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육체의 죽음과 동시에
시작될 다음 단계의 생활에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공부가 충분하지 못하면 (높은 차원=고급 영계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사회로 올라갈수록
고생하게 됩니다. 영계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당신들은 이승을 떠난 후에 시작될
영적 생활을 위한 훈련을 받기 위해서
지금 이승에 태어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영적 교육을 받지 않으면
저승에 갔을 때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으므로
몹시 불리한 짐을 지고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건 그렇고 실은 사후의 준비는
지상생활을 하는 동안에
이미 어느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수면중입니다.
유체(幽體)가 이탈하여
상응한 수준의 영계를 방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면중의 유체 체험은
뇌 속에 인상 인화되지 않기 때문에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만,
잠재의식에 녹화되어 있어서
마침내 영자선(실버코드=은줄)이 끊어져
이곳 거주자가 되었을 때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ㅡ실버버치의 가르침ㅡ 중에서
"유체(幽體)가 이탈하여
상응한 수준의 영계를 방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Ps: 저는 실버버치가 말한
이 부분에 대해 특히나 더욱 더 공감합니다.
꿈에서 보는 비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말로는 그 아름다움을 표현 할 길이 없어서
밤마다 꿈마다, 여러차례, 주변 지인들을
계속 데리고가서 함께 구경 가기도 했으니까요.
거기다 어떤 경우는 거의 비행접시 수준의 광속으로
나무와 나무사이를 날아다니기도 했는데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나무 아래로 내려앉아 문득
"어! 이상하네, 내가 왜 새처럼 날아다니지? "
하는 순간, 묵직한 육체의 감각이 돌아오면서
팔로 아무리 퍼드덕거려도 다시는 날 수 없었던
너무나 아쉬웠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혹자는 그런 것을 "아스트랄 체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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